2020.09.2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9℃
  • 구름조금강릉 19.6℃
  • 구름많음서울 24.7℃
  • 구름조금대전 26.1℃
  • 흐림대구 23.2℃
  • 구름많음울산 21.6℃
  • 구름조금광주 26.6℃
  • 흐림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4.7℃
  • 흐림제주 22.0℃
  • 구름많음강화 23.9℃
  • 구름많음보은 23.3℃
  • 구름조금금산 23.9℃
  • 구름많음강진군 25.4℃
  • 구름많음경주시 21.6℃
  • 흐림거제 23.2℃
기상청 제공

국회

[2019 국감] 문체위,野 집단 퇴장에 與 나경원 자녀 의혹 제기로 응수

신동근 “나경원 딸 이상할 정도로 국제행사 많이 참석해”
안민석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감사 필요하다고 판단”
한국당 의원들 국감장 집단퇴장…민주당 사과 요구

2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문체위)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이 증인 출석을 이유로 국감을 거부하며 집단 퇴장한 사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와 관련된 의혹을 집중제기했다.

이날 한국당 의원들은 안민석 문체위 위원장이 “조 장관 관련된 증인을 여당이 받아들이지 않은 채 국감을 강행했다”는 이유를 대며 국감을 진행을 거부했고 25분 만에 국감장을 집단 퇴장했다.

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이후 신동근 민주당 의원은 “나 원내대표의 딸 김모 씨가 스페셜올림픽 관련 활동을 이상할 정도로 너무 많이 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김 씨가 2009년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 청소년 대표 회의에서 동아시아지역 대표로 참가했다”며 “2011년 아테네스페셜올림픽 폐막식에도 글로벌 유스 리더 자격으로 축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에서도 김 씨는 세계 청소년대표회의 공동 의장직을 수행했다”며 “같은 해 평창에서 열린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서 유명 밴드 ‘부활’과 공연했고 2014년 뉴욕에서 열린 유엔 세계 장애인의날 기념공연에도 참여했다”며 특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나 원내대표의 지인으로 알려진 이병우 성신여대 교수가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개회식, 폐회식의 예술감독을 맡았다”며 “이 교수는 김 씨의 성신여대 부정 입학 의혹과도 유관하다. 나 원내대표와 이 교수는 ‘사랑 나눔 위 캔’이라는 단체에서 서로 친분을 쌓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유별난 활동이 의심스럽다.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문화예술사업이 김 씨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나”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나 원내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스페셜올림픽 코리아 회장을 지냈으며 이후 지금까지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며 나 원내대표에게도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같은 당의 안민석 문체위 위원장 역시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명예회장이 실세다. 직원들 대부분이 명예회장의 측근, 딸은 당연직 이사로 재직 중이다”며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을 해보니 사실인 것 같다”며 이 단체에 대한 감사가 가능한지 문체부에 물었다.

이에 박양우 문광부 장관은 “시간이 너무 빠듯하다고 본다”며 “무겁게 받아들이고 감사실과 확인하고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집단으로 국감장을 퇴장한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터무니없는 문제 제기로 국정감사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며 여당의 의혹 제기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의 사과 없이는 국감에 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때문에 이날 문체위 국감은 민주당, 바른미래당, 대안 신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반쪽 국감으로 개최됐다.

 

관련기사

권규홍 기자

정치부 권규홍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진실의 힘은 그 무엇보다 강력합니다'

진실을 탐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시민들 곁에 서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공정경제 3법' 여야 의원이 말하는 구체적인 찬반 이유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에 여야 지도부가 긍정적 입장을 내비치면서, 이번 정기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업 활동을 옥죌 수 있다는 재계 반발도 만만치 않다. 핵심 쟁점이 무엇인지 짚어봤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개정 정강·정책에 '경제민주화'가 규정됐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정경제 3법은 시장 질서 보완을 위해 만든 법이므로 세 가지 법 자체에 대해 거부할 입장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정강·정책을 개정하며 경제민주화 구현을 약속했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정거래법과 상법 개정에 찬성 의견을 거듭 밝혔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상임위에서 해당 법안이 논의되도록 야당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정경제 3법은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과 상법 일부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을 통칭하는 것이다. 3법 중 상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에, 공정거래법과 금융그룹감독법은 정무위에 각각 회부된 상태다. 연내에 3법 모두를 통과시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상임위 딥인터뷰:정무위] 민형배 의원 “그린뉴딜 펀드, 정부가 앞장서야 만들어진다”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그린뉴딜은 피해갈 수 없는 흐름입니다. 정부가 펀드조성까지 나서냐는 비판 있는데, 나서서 시동을 걸지 않으면 과연 그린뉴딜을 뒷받침할 자본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 광주 광산구을)은 지난 9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그린뉴딜의 촉매제 역할을 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계획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지나친 시장개입’ 지적을 반박한 것이다. '그린뉴딜'은 거대 인프라 사업…선진국도 초기엔 정부 자금으로 시작 이번 계획의 핵심은 국민이 직접 투자에 참여하고,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상장사다리펀드)이 투자위험을 커버하는 ‘정책형 뉴딜펀드’다. 목표금액 20조 원 중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출자가 7조 원(35%), 민간 매칭이 13조 원(65%)을 채운다. 이 가운데 정부 재정 약 10%는 후순위로 출자해 위험 흡수 역할을 한다. 즉, 일반 국민은 수익률이 –10%까지 떨어져도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셈이다. 민 의원은 “그린뉴딜은 기본적으로 거대 인프라 사업이기 때문에, 금융선진국도 초기엔 정부 자금으로 시작한다”며 “국민참


[전문] ‘이스타항공 사태’ 이상직, 결국 민주당 탈당 ...“당에 폐 끼치지 않겠다”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이스타항공 대량 해고 논란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논란에 휩싸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 이상 당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 잠시 당을 떠나있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유가 어찌됐든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스타항공의 임금 미지급과 정리해고, 기타 저와 가족에 관련한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창업자로서, 또 대주주의 부모로서 현 상황의 무게와 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책임을 피할 생각은 추호도 없으며 그렇게 행동해오지도 않았다”면서 “모두가 ‘결국 이상직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이스타항공과 그 직원들의 일자리를 되살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에 관한 의혹을 성심성의껏 소명하고 다시 되돌아오겠다”며 “국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인이자 공인으로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어떻게든 제주항공과의 인수를 꼭 성사시켜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켜야되겠다는 생각에 매각대금 150억원을 깎아줘도, 또 미지급 임금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