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1 (수)

  • 맑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10.5℃
  • 맑음서울 6.8℃
  • 맑음대전 9.1℃
  • 맑음대구 10.0℃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8.5℃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7.3℃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9.3℃
  • 맑음경주시 10.4℃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여론조사

[리얼미터] ‘조국 사퇴 집회 공감50.9% vs 검찰개혁 집회 공감 47%’

보수-한국당 지지층은 ‘조국 사퇴’ 집회, 진보-민주당 지지층은 ‘검찰개혁’ 집회에 공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주장하는 광화문 집회에 공감한다는 여론과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서초동 집회에 공감한다는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광화문 일대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주장하는 집회가, 서초동에서는 검찰 개혁을 주장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두 집회에 대한 공감여부를 물었더니 ‘광화문 조국 장관 사퇴 집회’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50.9%, ‘서초동 검찰개혁 집회’ 공감한다는 응답은 47.0%로, 두 응답이 오차범위(±4.4%p) 내인 3.8%p 차이로 팽팽했다. ‘모름/무응답’은 2.1%.

세부 계층별로 ‘조국 사퇴’ 광화문 집회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60대 이상과 50대, 보수층,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다수였고, ‘검찰개혁’ 서초동 집회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호남과 충청권, 경기·인천, 40대와 30대, 20대, 진보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다수였다. 서울과 중도층에서는 각각의 집회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비슷했다.

‘광화문 조국 장관 사퇴 집회’에 대한 공감 응답은 대구·경북(광화문 78.0% vs 서초동 22.0%), 부산·울산·경남(62.2% vs 35.7%), 60대 이상(67.6% vs 28.5%), 50대(55.4% vs 43.1%), 보수층(82.0% vs 16.6%), 한국당(94.2% vs 5.8%)과 바른미래당(80.2% vs 19.8%) 지지층, 무당층(59.9% vs 29.7%)에서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었다.

‘서초동 검찰개혁 집회’ 공감 응답은 광주·전라(광화문 34.1% vs 서초동 64.0%), 대전·세종·충청(45.2% vs 54.8%), 경기·인천(42.8% vs 53.0%), 40대(40.0% vs 60.0%), 30대(43.6% vs 55.6%), 20대(39.1% vs 57.6%), 진보층(18.9% vs 80.6%), 민주당 지지층(5.8% vs 92.3%)에서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상회했다.

한편, 서울(광화문 48.6% vs 서초동 50.1%)과 중도층(50.9% vs 47.8%)에서는 각각의 집회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 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4·15 격전지 ⑦] 박빙 지역 영등포을, ‘잠복기’ 끝나고 귀환 성공한 김민석과 ‘통합당의 입’ 박용찬 맞대결
장장 18년의 야인 생활을 끝내고 다시 정계로 복귀한 김민석 전 의원과 그의 맞상대인 박용찬 전 MBC 앵커가 격돌하는 서울 영등포 을은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다. 국회가 위치한 여의동을 중심으로 보수가 강세를 보이지만 신길동·대림동의 여권 강세가 이를 상쇄하기에 매번 여야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결과가 나온다. 권영세 전 의원, 신경민 의원 등이 거쳐 갔지만 서울 영등포을 지역의 터주대감은 사실 40년 지역 연고의 김민석 전 의원으로 봐야 한다. 김 전 의원은 만 28세였던 1992년 서울 영등포 을에 첫 출마해 200표 차이로 낙선 후, 만 32세였던 96년 15대 총선에 영등포 을에서 60%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득표로 당선돼 정치인으로서 승승장구한 바 있다. 그러나 2002년 치러진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당시 서울시장 후보)에게 크게 패배하면서 정치적 타격을 입었으며,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을 탈당하고 갑자기 정몽준 캠프에 합류하면서 ‘김민새’라는 별명이 생기는 등 정계에서 크게 슬럼프를 겪게 된다. 이후 낙선과 구속 수사를 겪으며 정계에서 이름이 사라졌었다. 그렇게 장장 18년간의 인고의 세월을 거친 그는 21대 총선을 맞아 영등


[김능구의 정국진단] 유성엽 ④ “이낙연, 두 번째 호남 출신 대통령 나올지 기대…날개 달고 훨훨 날면 좋을 것”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3선, 전북 정읍시·고창군)는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본지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대선주자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이 좋은 카드를 내세웠다고 본다. 우리 호남 사람들의 가슴속에는 김대중 대통령 이후 호남 대통령이 다시 나올 수 있겠느냐는 것이 관심사다”며 “현재 이 전 총리가 다행히 대선주자 1위로 부각 돼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보면, 저도 호남 출신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총리가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았으면 좋겠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유 공동대표는 대선주자로 우뚝 선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한 생각,20대 국회에 대한 평가,21대 국회에 대한 전망, 최근 미래통합당의 행보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20대 국회에 대한 평가를 두고 “20대 국회, 전반기는 좋았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벌어졌다”며 “20대 국회 전반부에 제가 위원장을 맡았던 국회 교문위(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시작됐고 이후 촛불 시민혁명이 이어지고 그것을 국회가 받고 결국 헌재(헌법재판소)에서 결국 탄핵이 결정되

[카드뉴스] 엔진 다운사이징, 정체를 밝혀보자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엔진 다운사이징,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셨을 얘기입니다. 엔진은 작아지고 힘은 강해진다니 언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정체를 밝혀보겠습니다. 엔진 다운사이징은 자동차 회사들이 고유가와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답변입니다. 유럽연합(EU)는 온실가스을 줄이기 위해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가 오는 2021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g/km 수준까지 낮추도록 했습니다. 이에 자동차 회사들은 엔진의 배기량을 줄이고 출력을 높였습니다. 비밀은 바로 과급기(터보차저)와 휘발유 직분사(GDI)에 있습니다. 터보차저는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의 양을 늘려 출력을 높여줍니다. 예전에는 외부의 공기가 엔진의 실린더 내부로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지는 터보랙이 발생했지만, 현대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되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1991년 승용차 ‘스쿠프’에 최초로 터보엔진을 장착했습니다. 휘발유 직분사(GDI)란 말그대로 엔진에 연료인 휘발유(Gasoline)를 실린더에 직접(Direct) 분사(Injection)합니다. 이미 공기가 충전된 실린더 안에

[똑똑한 투자법] 코로나19 공포에도 끄떡없는 자산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미국마저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만해도 도저히 이렇게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이처럼 앞날을 인류가 예측할 수 없듯, 금융시장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죠. 이 때를 대비해서 일부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분산투자의 원칙은 가격변화의 방향이 역방향인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지금처럼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대비해서 ㅇㅇ을 사둔 투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조금은 내쉬고 있을테죠.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부도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가격이 오릅니다. 지금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죠.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국채를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으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죠. 미리미리 사둔 투자자들, 웃고 있겠죠? 금도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미


[이슈 점검①] 원청‧하청 끝없는 갈등...'고용 승계' 가능한가?
[편집자 주] 원청과 하청업체의 하도급 구조 아래서 양측 근로자의 임금 등 근로조건의 격차개선은 노사의 오랜 과제가 돼 왔다.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파견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나 도급계약 간의 고용 승계, 임금 격차 등에 관한 세밀한 사항은 명시된 바가 없어 노사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는 원청과 하청업체에게도 심각한 경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폴리뉴스는 최근 롯데칠성의 사례를 중심으로 노동정책 관련 사각지대를 점검해본다. <글 싣는 순서> ① 원청‧하청 끝없는 갈등...'고용 승계' 가능한가? ② '노조 횡포 피해' vs '노무관리 부실' 책임 공방 ③ 고용 승계 실효적 대책 손 놓은 정부와 정치권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비정규직과 파견직, 도급직 등 다양한 고용 형태가 일반화되면서 ‘고용 승계’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다. 롯데칠성은 최근 지게차 부문 하청업체 신영LS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새 도급사와 계약을 했다. 하지만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이하 노조) 소속의 조합원 50여명이 원청인 롯데칠성 공장에서 점거와 집회를 이어가며 고용 승계를 요구하고 있다. 당초 지난달 24일 신영LS 노조는 성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