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권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
지하 2층 ~ 지상 최고 38층, 12개 동으로 총 1314세대 일반분양

힐스테이트 사하역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힐스테이트 사하역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사하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238가구 △100㎡ 38가구 △114㎡ 38가구로 전체 가구 수 중, 약 94%가 전용 84㎡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사하역’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천마산터널이 연결된 해안순환도로는 부산신항~을숙도대교~천마산터널~남항대교~영도연결도로~부산항대교~신선대 지하차도~광안대교 등을 잇는 38.5km의 자동차전용도로다.

인근으로 부산 도심과 서부산권을 잇는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하단~녹산선이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또 사하구 괴정교차로와 서구 충무동 사거리 사이를 잇는 제2대티터널의 사업 검토도 이뤄지고 있다.

단지 앞에는 사남초가 위치해 있고 사하초, 사하중, 당리중, 동아고, 해동고 등 초·중·고교가 인근에 밀집돼 있다.

뉴코아아울렛(괴정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승학산과 승학체육공원, 승학스포츠센터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세대 내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이 적용된다. 또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과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H13등급)를 장착한 환기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이 들어서는 사하역 일대는 6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며 사하구를 대표하는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대에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와 가까운 강서구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인 서부산의료원이 유치될 예정이다. 약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하구 장림동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신평·장림공단 혁신지원센터’도 있다. 이 센터에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본부, 동아대 URP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하사무소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오는 2020년 건립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서부산권에 분양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최근 활발한 도시정비사업으로 각광 받는 사하구 내에서도 사하역 역세권이라는 우수한 입지에 조성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의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3일이고, 계약은 다음 달 4~6일, 총 3일간 진행된다. 사하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며,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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