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서프라이즈' 간판 배우 김하영이 '개그콘서트'에 고정 출연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11일 다수의 매체에 "김하영이 '노래따라 삼천리' 코너에 당분간 고정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하영은 '개그콘서트'의 애청자라 '개그콘서트' 측의 제안을 받고 합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하영이 출연하는 '노래따라 삼천리'는 출연자들이 콩트 속 모든 대사를 노래 가사로 표현하고 가사의 분위기와는 상반된 에피소드가 그려지는 코너로 개그맨 박성호, 송준근, 송왕호, 홍훤 등이 출연한다.

김하영은 지난 6일 '노래따라 삼천리' 코너에 출연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하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배우가 게스트가 아닌 고정 출연으로 무대에 서는 것은 드문 일인 만큼 김하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한살인 김하영은 서울 출생으로 1999년 연극배우로 처음으로 데뷔한 후 2004년 7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했다.

조승우 김유미 등이 고등학교 동기다. 주연으로 고정출연하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제외하면 주로 드라마 단역이나 각종 재연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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