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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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김민준 기자] 정해인의 첫 예능 도전작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오는 11월 중 첫 방송을 확정했다.

‘정해인의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장수 교양 프로그램인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작품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일명 ‘걷큐멘터리’ 라는 콘셉트로 여행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제작진은 “정해인이 프로그램에 대한 의욕이 엄청나다. 사전 미팅 당시 메모장에 뉴욕 버킷리스트를 빼곡히 적어와 제작진을 놀라게 만드는가 하면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잇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야심 찬 포부를 드러냈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정해인과 친구들이 뉴욕의 현지인들과 호흡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직접 잡은 콘셉트로 뉴욕의 매력에 다가설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FNC프로덕션은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시작으로 예능 제작사의 수익 극대화 모델을 제시했다.

기존에는 제작사가 제작을 하고 방송사가 저작권을 갖는 형태였는데, 단순 제작납품 형태를 넘어 자사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 확보 및 방송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시킬 예정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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