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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찰,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입시비리·사모펀드 의혹

위조사문서행사·업무상 횡령·증거위조교사 등 총 11개 혐의
정경심 뇌종양 등 건강상태가 구속 여부 변수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검찰이 2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정 교수에 대해 위조사문서행사·업무상 횡령·증거위조교사 등 총 11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의 자녀의 허위 인턴·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 위조 의혹 등 입시비리와 관련해서는 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허위작성공문서행사·위조사문서행사·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사모펀드 의혹에 대해서는 업무상 횡령·자본시장법위반(허위신고, 미공개정보이용)·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다.

또한 검찰은 정 교수가 동양대 연구실 및 서울 방배동 자택 PC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보고 증거위조교사·증거은닉교사 혐의도 적용했다. 

검찰은 지난 8월 27일 조 전 장관 일가 의혹에 대한 첫 압수수색을 시작한 이후 강도높은 수사를 진행해왔다. 정 교수는 이달 3일부터 총 6차례의 조사를 받고 피의자 신문을 모두 마쳤다. 

다만 정 교수가 최근 뇌종양·뇌경색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구속 여부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조 전 장관의 동생 조모씨는 웅동학원 채용비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건강상태를 이유로 기각된 바 있다.

검찰은 그동안 정 교수의 신병처리를 고민해왔지만 정 교수의 건강상태가 구속여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국정농단' 사태에서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에게 입시 특혜를 제공한 김경숙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은 유방암 투병 중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된 바 있다. 

정 교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23일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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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야 4차 추경 합의...통신비 16~34세 및 65세 이상 지급·중학생 아동특별돌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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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딥인터뷰:정무위] 민형배 의원 “그린뉴딜 펀드, 정부가 앞장서야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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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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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메모는 쉼표, 기록이 마침표

봉준호 감독에게 기자가 물었다. “도대체 그런 창의성이 다 어디서 나옵니까?” “여러분도 하루 수백 번씩 찬스가 있을 거예요. 자극과 영감은 도처에 널려 있어요. 어떻게 캐치(메모)하느냐의 문제죠. 일상에서 주운 이미지(메모) 조각들을 주머니에 넣고는 계속 만지작거리다가 이때다 싶을 때 꺼내 연결시키는 거죠.” “글쓰기의 비결은 메모와 백업” 소설가 김영하 <알쓸신잡> “스티브 잡스의 천재성은 기존의 제품들을 연결하고 개량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편집 능력이다.” <티핑 포인트> 저자 말콤 글래드웰 “글쓰기에는 법도가 있다. 소송하는 사람이 물증이 있어야 하고 장사치가 물건을 들고 사라고 외치는 것과 같다. 아무리 진술이 분명하고 올바르다 하더라도 물증이 없다면 이길 수 없다. 글을 쓰는 사람은 경전을 여기저기 인용해 자기 생각을 밝힌다.” 연암 박지원 <허생전> “꿀벌은 이 꽃 저 꽃을 빨아 꿀을 만든다. 그러나 그 꿀은 전적으로 꿀벌의 것이다. 나는 내 생각을 강조하기 위해서 남의 말을 빌린다. 남에게서 빌려온 구절을 변형하고 혼합해서 자기 작품, 자기 판단으로 만든다.” 철학자 미셸 드 몽테뉴 <수상록>


검찰, ‘특혜성 휴가 의혹’ 추미애 아들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가 2017년 군복무 당시 특혜성 휴가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21일 서씨의 사무실과 전주 소재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검찰은 지난 19일 당시 부대 지원장교로 근무했던 A대위의 자택과 군부대 사무실, 추 장관의 당대표 시절 보좌관 B씨의 주거지와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B씨가 서 씨의 휴가연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017년 6월 A대위와 최소 3차례 이상 통화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A대위와 B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의 휴가 기간 동안 A대위와 B씨가 주고받은 통화·문자메시지를 복원해 이를 바탕으로 추 장관 등 다른 인물의 지시는 없었는지, 추가 적인 연락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서씨는 지난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 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복무하면서 총 23일에 걸쳐 1·2차 병가와 개인휴가를 연달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추 장관의 전 보좌관 등이 군 관계자에게 휴가 연장 문의를 수차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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