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한 중부유럽 대리점 및 딜러 관계자들이 본사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제공>
▲ 17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한 중부유럽 대리점 및 딜러 관계자들이 본사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쌍용자동차는 중부유럽지역 우수 딜러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회사의 현황과 미래를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 독일, 벨기에, 스위스 대리점 및 산하 딜러 관계자 6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견학했다.

또 해외영업본부, 제품개발본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시장별 현지마케팅 및 상품 전력, 수출 계획 및 중장기 비전 등을 공유했다.

대리점·딜러 관계자들은 이달 말부터 유럽 현지 판매가 시작되는 코란도 가솔린을 운전하고 주행성능과 적재공간, 안전사양 등을 확인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코란도 디젤 모델에 이어 가솔린 모델이 유럽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 딜러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코란도의 성공적 해외 출시와 하반기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시장별 현지마케팅 및 브랜드인지도 전략 강화, 해외네트워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아이디어 공유 등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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