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 기(氣)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영암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기(氣)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30여명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을 함께 만들어 나눠먹는 시간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스스로 준비한 노래와 댄스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태연(중2) 학생은 “가족과 떨어져 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잠시나마 위로를 해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기(氣)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요양원 봉사활동을 통해 나누고 배려하는 공동체의식과 봉사정신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