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서울시는 더불어민주당과 22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보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등 15개 사업에 대해 국비 4조 3909억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자와 안규백·심재권·한정애·기동민·김병기·고용진·강병원 의원 등 서울시 지역구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급한 것은 시민 안전과 복지, 환경과 직결된 사안들”이라며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해결하면 좋지만 서울시 예산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국가 차원의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무임승차 비용이 갈수록 늘어나 40억 정도의 손실보장이 필요하다”며 “안전을 위한 지하철 노후 전동차 교체문제,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 보상 문제 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부부 임대주택 확대·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차 보급 등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서울시의 성공이라는 굳건한 믿음 하에 정부에 협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가 국비 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보전 ▴지하철 노후전동차 교체 및 노후시설 재투자 ▴장기미집행 공원용지 보상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전기차 보급 ▴저상버스 도입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운영비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도심제조업 스마트앵커 건립비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노후하수관로 정비 ▴아동수당 ▴기초연금 지급 ▴운행경유차 저공해사업 이다.
서울시는 특히 제로페이의 정책과 확산,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에 대해서도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서울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각종 시설이 노후화돼 당장 예산을 투입해야 할 시급한 사업이 많이 있다”며 국비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이 원내대표는 “20년 이상 된 노후 전동차, 1호선과 4호선 노후시설 교체는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도로 함몰 및 노후 불량 하수관 정비사업도 서둘러야 한다”며 “서울시가 (지하철) 공기질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국회도 필요한 법·제도와 예산 보완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폴리뉴스 김윤진 기자] “제공 데이터 소진시 1Mbps 제어 데이터 무제한” “클라우드 게이밍 권장 속도 20Mbps" 최근 동영상, 게임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bps'라는 통신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용어인데, 무슨 뜻일까요? ‘bps’란 ‘bits per second’의 약자로, ‘데이터 전송 속도’의 단위입니다. 1Mbps, 20Mbps 등에서 앞의 숫자는 1초 동안 송수신할 수 있는 bit(비트) 수를 말합니다. 1Kbps는 1000bps, 1Mbps는 1000Kbps, 1Gbps는 1000Mbps로 환산됩니다. 여기에 낯익은 용어인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 ‘byte'를 대응해봅니다. 1bps는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와 대응하면 8byte가 됩니다. 즉, 1Mbps 속도로는 1초당 0.125MB, 1Gbps 속도로는 1초당 125M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래도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이번엔 bps가 생활 속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1Mbps라면, 텍스트 위주의 카카오톡이나 웹서핑은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Mbps라면 SD(640x480) 화질의 동
[사진1] “청년 취향을 저격하겠다“ 황교안, 30여 명 ‘청년 공감단’ 마주해 미팅 최근 정치 행보에 대한 쓴소리 나와 [사진2] ‘페어플레이 대한민국’ 황교안 “당 윤리위 규정에 채용비리 범죄 명시” “친인척 채용‧입시비리 밝혀지면 당 공천에서 배제“ [사진3] 황교안 면전에 쏟아진 청년들 비판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영입, 청년의 신뢰 잃는 행보“ ”청년이 관심 가질만한 정책에 집중해야“ [사진4] ”오후 2시, 정상적으로 사회생활 하는 청년들은 못 와” “금수저 청년들만 청년으로 생각하나“ 황교안 ”날카로운 말씀 잘 들었다“ [사진5] ‘샤이(shy)보수가 아니라 셰임(shame)보수’ ”한국당 하면 ‘노땅 정당’ 떠올라“ 비판 사항 수첩에 받아적은 황교안 [사진6] 한국당 공식 유튜브, 청년들 쓴소리 빠져 문재인 정부 비판 청년 목소리만 실려 황교안식 ‘불통’…누리꾼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 [사진7] ‘팬미팅’ 소리 나온 文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와 달리 누리꾼 ”직언하는 청년들 있어 희망 보인다“ 쇼(show)통 논란은 종식 [사진8] 굳은 표정으로 행사장 떠난 황교안 청년과의 토론 없이, 의견 청취 후 마무리 발언만 쇼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