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제공>
▲ <사진=신한카드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신한카드가 23일 친환경 소비자를 겨냥한 ‘딥에코(Deep ECO)’ 카드를 출시했다.

우선 국내외 가맹점에서 딥에코 카드로 결제할 경우 사용금액의 0.1%를 에코 기부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에코 기부 포인트는 전원 실적 조건 및 한도 없이 적립되며, 1000점 이상 적립 시 매월 친환경 협약 기부처 ‘(재)서울그린트러스트’로 자동 전송된다.

또한 종이 명세서 대신 모바일 명세서를 신청하는 고객들에겐 에코 기부 포인트 3000점이 최초 1회 적립된다.

딥에코 카드는 버스·지하철·철도 등 대중교통과 쏘카·따릉이·카카오T바이크 등 공유 모빌리티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 해주는 혜택도 탑재했다.

이 밖에도 전기차 충전요금의 5%, 티몬·쿠팡·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쇼핑몰과 11번가·G마켓·옥션 등 오픈마켓 거래액의 5%, 중고책방 ‘서울책보고’와 중고물품 매장 ‘아름다운 가게’에서 사용한 금액(오프라인 매장 결제 건 한정)의 5%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또한 리디북스 전자도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CGV 온라인 영화 예매 이용 시 통합 월 5회까지 1회당 1000원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

헬스케어 관련 혜택으로는 오렌지라이프의 건강관리 앱 ‘닐리리만보’에서 1일 1만 보 걷기를 월 15일 이상 달성하고 주 1회 이상 앱에 접속한 경우 5000원 캐시백이 주어진다. 단 닐리리만보 연계 캐시백은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달성 시 제공된다.

이에 더해 딥에코 카드로 오렌지라이프 모바일 보험료를 결제하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첫 보험료를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딥에코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3000원, 비자 1만6000원이다. 카드 플레이트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우드 재질로 제작해, 카드 폐기 시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딥에코 카드는 환경보호와 관련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의 친환경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며 “환경보호나 건강 등 자신에게 가치가 있는 것에 투자하는 소비를 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딥에코 카드 발급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부터 12월까지 닐리리만보 앱 기준 1일 1만 보 이상 걷기 달성 일수가 월 10일 이상인 고객에겐 월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오렌지라이프에서는 닐리리만보 앱 걸음정보 제공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기로 했다.

카드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오렌지라이프 늴리리만보 앱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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