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10월 정례 정치지표 조사(25~26일)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조사와 동률을 기록했고 자유한국당은 4달째 상승하는 흐름을 이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정경심 구속 등의 이슈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지지도와 같은 35.9%로 1위를 유지했다. 한국당은 지난달에 비해 1.1%p 상승한 24.4%로 2위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7.1%를 기록하며 3위로 조사됐으나 지난달 대비 1.0%p가 하락했고 바른미래당은 9월에 비해 0.4%p가 떨어진 5.2%를 기록했다. 이어 우리공화당 1.2%, 민주평화당 0.7%였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무당층은 20.7%였다.
민주당은 연령별로 40대(47.6%)와 30대(46.0%), 권역별로 광주/전라(52.1%), 직업별로 화이트칼라(46.1%),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64.5%)에서 지지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조국 전 장관 논란이 발생하기 전인 7월(36.9%)과 비교하면 1.0%p가 하락했지만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연령별로 60세 이상(42.2%), 권역별로 대구/경북(35.7%)과 부산/울산/경남(31.5%), 직업별로 가정주부(34.4%)와 블루칼라(34.0%),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47.7%)층에서 다소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7월(21.8%) 이후 4달 동안 3.6%p가 올랐다.
정의당은 연령별로 50대(10.7%), 권역별로 광주/전라(12.1%), 직업별로 화이트칼라(9.6%),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12.5%)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고, 바른미래당(5.2%)은 연령별로 30대(8.0%), 권역별로 광주/전라(6.7%), 직업별로 화이트칼라(7.1%), 정치이념성향별로 중도층(8.7%)에서 지지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한편, 무당층은 연령별로 20대(36.2%), 권역별로 대구/경북(29.6%), 직업별로 학생(37.0%),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9.3%)에 주로 분포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6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무선79.8%, 유선20.2%)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11.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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