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8일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93.60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는 28일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93.60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이병철 기자]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8일 2090선을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크게 상승해 장중 최고 2104.39를 기록하는 등 전 거래일보다 5.71포인트 상승한 2093.60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55억 원, 559억 원 순매도했으며 기관이 1359억 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는 청호컴넷(+11.96%), 현대일렉트릭(+10.68%) 등 45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두산솔루스1우(-15.08%), 송원산업(-15.07%) 등 342개 종목은 하락했다. 99개 종목은 변동없이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창업투자(+5.02%), 가구(+3.55%) 등 44개 업종이 상승했고 에너지장비및서비스(-11.10%), 문구류(-5.57%) 등 34개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79%), 삼성바이오로직스(+3.78%) 등 6개 종목은 상승했고 삼성전자우(-0.12%), 현대차(-1.62%) 2개 종목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와 현대모비스는 변동 없이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또한 상승했다. 장 초반 크게 상승했지만, 거래 마감 직전 상승 폭이 감소하며 전 거래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652.42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80억 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억 원과 337억 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는 상한가를 기록한 삼륭물산(+29.65%), 아스타(+29.92%) 등 71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를 기록한 에이비프로바이오(-30.00%) 등 519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지난 주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등 미국 주요인사가 미·중 무역갈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언하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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