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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리서치뷰] ‘공수처 설치 찬성’57.7%, ‘의원 정수확대 반대’76.9%

공수처 설치 반대 37.5%, 진보층-찬성 보수층-반대, 중도층-찬성 우세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민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천지일보>가 보도했다.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 25~27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공수처 설치를 찬성한다는 응답은 57.7%, 반대한다는 응답은 37.5%로, 찬성이 1.5배(20.2%p) 높았다. 무응답은 4.8%였다.

세대별로는 19·20대(찬성 67.5% vs 반대 26.0%)와 30대(73.1% vs 24.6%), 40대(63.2% vs 33.8%), 50대(55.9% vs 40.8%)는 찬성이 1.4~3배가량 높았다. 반면 60대(40.2% vs 53.6%)와 70대 이상(38.7% vs 52.1%)에서는 반대가 1.3배 높았다.

정파별로는 더불어민주당(찬성 92.7% vs 반대 5.1%)과 정의당(87.6% vs 10.6%)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8~18배가량 높았다. 하지만 자유한국당(15.1% vs 80.2%), 바른미래당(41.3% vs 52.7%)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1.3~5.3배 높은 가운데 무당층(46.1% vs 43.7%)에서는 찬성이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찬성 41.1% vs 반대 54.3%)은 반대가 1.3배(13.2%p) 높은 반면 진보층(77.7% vs 20.2%)은 찬성이 3.8배(57.5%p), 중도층(52.2% vs 38.3%)은 찬성이 1.4배(13.8%p) 높아 눈길을 끌었다.

‘의원 정수확대’에 ‘찬성 19.3% vs 반대 76.9%’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더 늘리자는 주장에 대한 찬반 질문에 찬성(19.3%) vs 반대(76.9%)로, 반대가 4배(57.5%p) 높았다. 무응답은 3.8%다. 

특히 정의당 지지층(찬성 26.9% vs 반대 73.1%)을 포함한 전 계층에서 반대 응답이 높게 집계됐다. 60대(81.3%), 충청(80.3%), 강원·제주(90.7%), 전업주부(80.2%), 농림축수산업(84.8%), 한국당(87.1%), 바른미래당(81.0%), 무당층(82.5%) 등에서 80%를 상회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찬성 14.7% vs 반대 81.9%)에선 반대가 5.6배(67.2%p), 진보층(25.8% vs 70.9%)에선 반대가 2.7배(45.1%p), 중도층(16.5% vs 79.4%)에선 반대가 4.8배(62.9%p)나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7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5%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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