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3 (화)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3.2℃
  • 흐림대전 -0.6℃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1.5℃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2.0℃
  • 구름많음고창 2.5℃
  • 흐림제주 7.9℃
  • 맑음강화 -4.3℃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0.6℃
  • 구름조금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강필성 칼럼] 응답하라! 386 운동권들이여~

 

비례대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기도 용인정 지역구의 표창원 의원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의 경우 경북 영일이 고향이지만 고대 입학하기 전까지는 부산에서 초중고를 나왔다. 고등학교는 동인고를 나왔다. 그래서 이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기 전까지 부산 출마설이 나왔다. 동인고가 소재한 동래구가 유력하게 거론됐다.

하지만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치에 신물이 났다는 게 이유지만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원팀’을 강조한 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누적된 결과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두 사람이 이해찬 대표를 만나 당 혁신과 쇄신을 주문한 이유다. 

이제 시선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총선에서 직접 영입한 두 사람의 불출마 선언이 여권 전반으로 이어질 지다. 특히 그 칼끝은 당 중진과 386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과연 누가 불출마 바통을 이어받을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일단 중진 중에서는 경기 의정부갑의 문희상 국회의장과 부천 오정구의 원혜영 의원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민주당내 5선 이상 정치를 해온 인사들이 백의종군을 해야 한다고 실명이 거론되고 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386운동권 인사들은 무풍지대로 남아 있다.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 이철희 의원은 한 인터넷 매체와 인터뷰에서 ‘386 책임론’을 언급하며 “누릴 만큼 누렸다. 젊은 세대들이 들어갈 길이 다 열려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막혀 있다면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내려와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나마 전직 국회의원이자 문 정권 들어서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낸 전대협 연대사업국장 출신인 백원우 전 의원이 불출마 뜻을 이해찬 대표에게 전했다는 것 정도다. 그러나 여의도의 관심사는 백 전 의원이 아니다. 여당 내 대표적인 386운동권이자 전대협 출신인 3인방에 쏠려 있다. 다름 아닌 이인영, 우상호, 임종석 전현직 의원이다. 

일단 대통령 비서실장을 그만둔 임 전 의원은 정세균 의원의 지역구인 종로로 이사했다. 총선 출마의 뜻은 확고하다. 불출마 선언을 할 처지가 안된다. 자칫 경선이든 본선에서 패배할 것을 우려해 불출마했다는 오해를 받기 십상이다. 지역구를 고향으로 옮기든지 종로에서 ‘낙동강 오리알’이 되든지 출마를 할 수밖에 없다. 

서대문 갑의 우상호 의원 역시 불출마할 뜻이 전혀 없어 보인다. 3선의 우 의원은 최근 초선 이철희·표창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그만두는 게 제일 쉬운 일”이라며 “나 혼자 편하게 살면 안 된다”고 부정적으로 봤다. 또한 우 의원은 “결과적으로 이분들이 그만뒀을 때 지역구에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선되면 그게 바람직한가”라고 불출마할 뜻이 전혀 없음을 시사했다. 

원내대표이자 3선인 이인영 의원 역시 출마가 점져진다. 구로갑이 지역구인 이 의원은 20대 총선 직전만 해도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주변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원내대표가 된 이후 불출마 뜻을 접고 출마하는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사실상 이철희.표창원 두 인사가 당 쇄신, 인적 쇄신 요구는 중진 물갈이론으로 사실상 반쪽짜리 쇄신이 될 수밖에 없다. 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대학을 다니고 50대까지 큰 어려움 없이 승승장구하면서 쌓은 기득권을 이제 내려놓아야 한다. 
386 운동권 인사들의 용퇴 없이 민주당의 인적 쇄신은 사실상 빛이 바래질 공산이 높다. 이 의원이 ‘386세대는 사회적으로 장기집권 했다’는 말에 너무 늦기전에 386은 응답해야한다. 

※ 외부 필자의 기고는 <폴리뉴스>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슈]‘靑 하명수사 의혹’ 수사관 숨진 채 발견…한국당 ‘3대 친문 게이트’ 총공세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수사를둘러싼 선거조작 의혹이 커지고 있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받는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휘하 특감반 수사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큰 파장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사태가 커지자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저지' 단식 농성을 풀고 국회로 향했던 공세를청와대로 집중하고 있다. 한국당은 이번 사태를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며‘3대 친문 게이트’로 규정하며 국정조사 및 송철호 현 울산시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청와대는 즉각 ‘억측’이라며 하명수사 의혹을 부인했다. 숨진 '백원우 특감반' 소속 A수사관, 수사 활동 위법 가능성 인지해 불안감 느껴 "윤석열 총장께 미안하다" 지난 1일 숨진 채 발견된 A수사관은 백 전 비서관 휘하의 특감반원으로 재직할 당시인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방경찰청이 현직이었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의 비위 혐의를 수사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에서 경찰청에 이첩한 김 전 시장 주변 비위 첩보가 울산경찰청으로 하달돼 수사가 이뤄졌는데,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들이 울산으로 내려가 수사상황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숨진 A수사관을 포함한 백 전 비


[반짝인터뷰] 김근식 “내년 총선, 수도권 중심 중도·보수대통합 필요...한국당, 혁신이 우선”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지난 26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9일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도·보수 대통합이 일어나야 한다”며 “중도·보수 대통합은 일반 유권자들이 볼 때 상당히 개혁적인 이미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날 ‘폴리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내년 선거는 대통령 임기 중반에 있는 중간 선거기 때문에, 정권에 대한 평가를 하는 ‘심판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대표적인 ‘안철수계’ 인물로,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당을 창당할 때 참여했다. 또한 안 전 대표가 대선후보 시절 정책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야권의 대혁신과 대통합을 해야만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데, 그 혁신과 통합을 하는데 내가 필요한 일이 있으면 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포함해 자기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대통합’론에 대해 “대한민국에 보수가 30%밖에 없는데, 30%로 통합해서 어떻게 여당을 이길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내년 총선에서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하겠다는 중도·보수 유권자들을 다 하나로 합쳐야 한다. ‘보수통합’이라고

[카드뉴스] 생소한 통신용어, ‘bps’는 무슨 뜻?

[폴리뉴스 김윤진 기자] “제공 데이터 소진시 1Mbps 제어 데이터 무제한” “클라우드 게이밍 권장 속도 20Mbps" 최근 동영상, 게임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bps'라는 통신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용어인데, 무슨 뜻일까요? ‘bps’란 ‘bits per second’의 약자로, ‘데이터 전송 속도’의 단위입니다. 1Mbps, 20Mbps 등에서 앞의 숫자는 1초 동안 송수신할 수 있는 bit(비트) 수를 말합니다. 1Kbps는 1000bps, 1Mbps는 1000Kbps, 1Gbps는 1000Mbps로 환산됩니다. 여기에 낯익은 용어인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 ‘byte'를 대응해봅니다. 1bps는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와 대응하면 8byte가 됩니다. 즉, 1Mbps 속도로는 1초당 0.125MB, 1Gbps 속도로는 1초당 125M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래도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이번엔 bps가 생활 속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1Mbps라면, 텍스트 위주의 카카오톡이나 웹서핑은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Mbps라면 SD(640x480) 화질의 동

[카드뉴스] 청년들과 황교안의 불통(不通)과 쇼통(show通) 사이

[사진1] “청년 취향을 저격하겠다“ 황교안, 30여 명 ‘청년 공감단’ 마주해 미팅 최근 정치 행보에 대한 쓴소리 나와 [사진2] ‘페어플레이 대한민국’ 황교안 “당 윤리위 규정에 채용비리 범죄 명시” “친인척 채용‧입시비리 밝혀지면 당 공천에서 배제“ [사진3] 황교안 면전에 쏟아진 청년들 비판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영입, 청년의 신뢰 잃는 행보“ ”청년이 관심 가질만한 정책에 집중해야“ [사진4] ”오후 2시, 정상적으로 사회생활 하는 청년들은 못 와” “금수저 청년들만 청년으로 생각하나“ 황교안 ”날카로운 말씀 잘 들었다“ [사진5] ‘샤이(shy)보수가 아니라 셰임(shame)보수’ ”한국당 하면 ‘노땅 정당’ 떠올라“ 비판 사항 수첩에 받아적은 황교안 [사진6] 한국당 공식 유튜브, 청년들 쓴소리 빠져 문재인 정부 비판 청년 목소리만 실려 황교안식 ‘불통’…누리꾼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 [사진7] ‘팬미팅’ 소리 나온 文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와 달리 누리꾼 ”직언하는 청년들 있어 희망 보인다“ 쇼(show)통 논란은 종식 [사진8] 굳은 표정으로 행사장 떠난 황교안 청년과의 토론 없이, 의견 청취 후 마무리 발언만 쇼통


김연철, "원산·갈마 공동개발. 전망과 조건, 환경 마련돼야...동해관광특구 개발, 9·19 합의사항”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최근 정부가 원산과 갈마의 공동개발 의사를 북한에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원산과 갈마에 대한 투자 문제는 전망과 조건, 환경이 마련되어야 논의가 가능하다”며 “우리가 북한에 제안한 것은 구체적 안이 아니라 대략 여러 가지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동해 관광특구 공동개발’에 대해서도 “9·19 남북정상회담 합의사항 중 하나였다”며 “금강산-설악산 권역을 연계해 발전시켜나가자는 것은 남북관계에서 오래된 공통의 목표로 통일부도 강원도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고 거론했다. 김 장관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 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최근 남북관계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김 장관은 ‘경색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남북관계’에 대해 “남북관계의 독자적 역할 공간을 찾고, 확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미관계의 돌이킬 수 없는 전환을 위해서도 남북관계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이 분명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남측 시설의 철거’를 지시한 것에 대해 “금강산 관광 이외에도 아직 남아 있는 남북 간 협력의 공간들을 발굴하고 넒히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