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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리서치뷰] ‘조국 정국’ 공정 방송사 1위 MBCㆍ2위 TV조선, KBS 최하위

윤석열 <한겨레신문> 고소, ‘검찰 직접수사37% vs 취하-언론중재위-경찰수사 52%’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정국 속에서 가장 공정한 방송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MBC가 가장 높았고 TV조선과 JTBC가 2, 3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미디어오늘>과 함께 지난 27~30일 실시한 조사결과보도에 따르면 조국 전 장관 가족 보도와 관련하여 ‘가장 또는 조금이라도 더 공정했던 방송사’는 ▲MBC(19%) ▲TV조선(17%) ▲JTBC(14%) ▲채널A≒YTN(6%) ▲연합뉴스TV≒SBS≒MBN≒KBS(5%) 순으로, MBC와 TV조선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공영방송인 KBS는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층에서는 ▲MBC(38%) ▲JTBC(23%) ▲YTN(5%), 부정평가층에서는 ▲TV조선(31%) ▲채널A(11%) ▲YTN(8%) 순으로 각각 꼽았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의 34%가 가장 공정했던 방송사로 TV조선을 지목한 반면, 진보층의 32%는 MBC를 꼽아 성향별로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윤석열 <한겨레신문> 고소, ‘검찰 직접수사37% vs 취하-언론중재위-경찰수사 52%’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한겨레신문>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직후 검찰이 직접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하여 ▲검찰이 직접 수사해야 한다(37%) ▲고소를 취하하거나 언론중재위원회 통해 해결해야 한다(28%) ▲이해충돌 소지가 있으므로 경찰로 이관해야 한다(24%) 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1%).

‘고소 취하 또는 언론중재위나 경찰 이관’을 지지한 응답이 52%로, 검찰 직접수사 지지도 37%보다 1.4배인 15%p 높았다. 보수층은 ▲검찰 직접수사(55%)가 가장 많았고 진보층은 ▲취하 또는 언론중재위(41%)가 가장 높았다.

공정사회 위한 개혁과제 ‘정치개혁28% vs 검찰/사법개혁28% vs 경제개혁22%’

우리나라가 ‘공정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시급한 개혁과제’는 ▲정치개혁≒검찰/사법개혁(28%) ▲경제개혁(22%) ▲언론개혁(12%) ▲교육개혁(6%) 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4%).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은 ▲정치개혁(34%) ▲경제개혁(31%) ▲검찰/사법개혁(12%) 순으로 꼽았고, 진보층은 ▲검찰/사법개혁(45%) ▲정치개혁(22%) ▲경제개혁≒언론개혁(13%) 순으로 지목한 가운데 중도층은 ▲정치개혁(34%) ▲경제개혁(23%) ▲검찰/사법개혁(20%) 순으로 꼽았다.

시사 유튜브 채널 ‘언론이다50% vs 아니다33%’

시사 문제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이 ‘언론’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론이다(50%) vs 아니다(33%)’로, 언론이라는 응답이 1.5배(17%p) 높았다(무응답 : 16%). 보수층의 51%, 진보층의 54%, 중도층의 40%가 시사 유튜브 채널이 ‘언론’이라고 평가했다.

인터넷 실명제 ‘찬성60% vs 반대26%’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른 인터넷 실명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악성 댓글과 명예훼손 등에 따른 피해가 크므로 찬성(60%) vs 헌법적 가치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으므로 반대(26%)’로, 찬성 응답이 2.3배 높았다(무응답 : 14%).

대부분 계층에서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은 가운데 특히 ▲여성(63%) ▲30대(64%) ▲40대(68%) ▲50대(67%)는 찬성이 60%를 상회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69% vs 반대 23%) ▲중도층(57% vs 19%) ▲보수층(52% vs 34%) 모두 인터넷 실명제 도입 찬성이 반대보다 1.5~3배가량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30일 나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2%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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