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9.9℃
  • 흐림강릉 21.6℃
  • 서울 21.6℃
  • 흐림대전 22.6℃
  • 구름많음대구 24.8℃
  • 흐림울산 23.4℃
  • 박무광주 22.8℃
  • 부산 22.6℃
  • 흐림고창 22.5℃
  • 제주 23.5℃
  • 구름많음강화 20.9℃
  • 흐림보은 22.0℃
  • 흐림금산 22.9℃
  • 흐림강진군 23.8℃
  • 흐림경주시 24.2℃
  • 흐림거제 23.1℃
기상청 제공

정치

홍준표, 황교안·친박 겨냥 “친황으로 말 갈아타면서 주류 행세...레밍정치 타파해야”

“정치초년생 황교안 데리고 와서 딸랑거려” 황교안도 비판...전현직 당대표 충돌
“진영에 몸담지 않으면 공천 보장 안돼...맹목적으로 수장 따라가는 ‘무뇌정치’”
황교안에 ‘인적쇄신’ 촉구...“절반이상 물갈이 하라”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친박(親朴)이 친황(親黃)으로 말을 갈아타면서 박근혜 때 하던 주류 행세를 다시 하고 비박은 뭉칠 곳이 없어 눈치나 보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돼 버렸다”며 한국당 내 계파정치를 작심 비판했다.

또한 “정치초년생 데리고 와서 그 밑에서 딸랑거리면서 그렇게도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고싶으냐”고 지적하며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친황’에게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당이 가장 먼저 탈피해야 하는 것은 바로 레밍(Lemming)정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레밍은 우두머리를 맹목적으로 쫓다 집단 자살에까지 이르는 습성을 가진 설치류 동물로, 주관없이 대표만을 쫓는 편승효과를 지적하는 비유로 자주 사용된다. 

그는 한국당이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계파정치에 휩싸이게 됐다며 “양 진영에 몸담지 않으면 공천이 보장되지 않으니 모두가 레밍처럼 어느 한쪽 진영에 가담해서 무조건 맹목적으로 수장을 따라 가는 ‘무뇌정치’ 시대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이어 “이명박·박근혜 시절에는 그럭저럭 당을 꾸려왔으나 이제 그 카리스마조차도 없어진 마당에 계파정치가 계속 될 것 같으냐”며 “국회의원이라도 한번 더 하고 싶다면 자성하고 참회하고 최소한 국회의원으로서 소신과 품격을 갖추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2일에도 황 대표를 향해 ‘헛발질 하지 말라’며 “절반을 쇄신하고 정리하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색소폰은 총선 이기고 난 뒤 마음껏 불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들 전현직 대표이자 전현직 대선주자들이 정면충돌하는 모양새다.

홍 전 대표는 끊임없이 페이스북을 통해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왔다. 이에 한국당 초·재선 의원 모임인 ‘통합과 전진’은 지난 9월 23일 성명서를 내고 홍 전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소집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홍 전 대표의 이같은 지적이 이어지는 것에는 친박계가 보수통합에 반발한다는 분석이나, 내년 총선 공천에서 비박계가 배제될 것이라는 우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당 일각에서 나오는 ‘험지 차출론’에도 홍 전 대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관련기사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및 상생과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 김선동 “김능구 대표, 남들이 걷지 못한 길을 개척해 왔다”
폴리뉴스 20주년 창간기념식 및 상생과 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이 24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창간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계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기념식을 찾았다. 정계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와 상생과 통일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설훈 의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웅래 의원, 김민석 의원, 박광온 의원, 윤관석 의원, 김두관 의원, 이원욱 의원, 김한정 의원, 조해진 의원, 장경태 의원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한 김선동 미래통합당 사무총장은 “김능구 대표는 이미 큰일을 낸 사람”이라며 “남들이 걷지 못한 길을 개척해 오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사무총장은 “파옹구우라는 말이 있다. 좋은 것을 담아놓으라고 한 항아리에 아이가 빠졌는데 그 옹기를 깨서 친구를 구했다는 뜻이다. 우리 정치를 바꾸자는 폴리뉴스가 이런 모토로 출발한 것”이라며 “국민을 잘 챙기고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가라는 정치가 항아리 역할을 하는지 폴리뉴스가 항아리를 깨는 언론의 혁명 기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사무총장은 “폴리뉴스가 더 발전하고 제 역할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③ “원구성협상, 민주 18개 독식은 과하다. 11대 7 합의 정신에 맞는 정치력 발휘 되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원구성협상을 두고 “상임위원장 자리는 11대 7이라는 양당원내대표간의 나름의 합의가 있다”며 “민주당에서 전부 18개 상임위를 독식 한다는지 하는 것은 과하고 11대 7에 합의 정신에 맞는 그 합의에 이뤄지는 정치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법사위원장의 권한이 조정된다면 야당이 움직일수도 있다’는 질문에 “법사위원장의 월권적인 역할 지위는 옥상옥이다”며 “법사위의 과도한 권한을 법으로 제약하고 과도한권한을 줄이고 한다면 굳이 법사위원장에 목을 맬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두고는 “양극화 격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세계적 중요한 문제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