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정원에서 프로포즈 광경 사진+청첩장 메일로 보내면

숲과 사람이 경북 포항시 연일읍 택전리에 조성 중인 ’프로포즈 정원‘의 최근 모습.<br></div>
 
▲ 숲과 사람이 경북 포항시 연일읍 택전리에 조성 중인 ’프로포즈 정원‘의 최근 모습.
 

“경북 포항시 연일읍 택전리 ‘프로포즈 정원’에서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에 꼴인 하게 되는 신랑신부가 있다면 세상에 단하나 뿐인 다육이 꽃다발을 선물로 드립니다‘

포항시 연일읍 택전리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대표 박희경, 이하 숲과 사람)은 지난 15일, 이 마을에 조성 된 ’다육이 프로포즈 정원’에서 프로포즈에 성공해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신부에게 다육아트로 만들어진 ’다육이 꽃다발‘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다육이 꽃다발‘은 기존의 꽃다발의 생명이 3,4일인 것과는 달리 월 1,2회 정도 물을 줄 경우 다년간 생존이 가능하며 꽃다발이 싫증이 나거나 환경이 바뀔 경우 화분에 옮겨 심어 가꾸면 된다.

꽃다발을 받고 싶은 커플은 프로포즈 정원에서의 인증 샷과 모바일 청첩장이나 종이 청첩장을 사진으로 찍어 이메일(scf2017@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2018년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연일읍 택전리에 다육이 정원을 조성한 ‘숲과 사람‘은 마을 6군데에 ’프로포즈 정원‘을 비롯해, 기다림의 강, 동물정원, 다육아트를 점목한 벽화그리기, 마을정원 등을 조성했다.

’숲과 사람‘은 앞으로 이곳에서 프로포즈를 하는 남녀를 위해 ’프로포즈 이벤트‘를 열어 줄 계획이며, 프로포즈 꽃다발도 무료로 제공, 인구소멸이라는 재앙을 막기 위한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예정이다.

’숲과 사람‘ 박희경 대표는 ”포항 택전리는 연리지의 전설을 간직한 마을인 만큼 선남선녀의 사랑을 완성하는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며”이곳에서 프로포즈를 하고 사랑을 완성한 커플들에게 기억에 남을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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