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한 결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유일하게 20%대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 격차로 황 대표를 뒤쫓으며 2위를 기록했다.
시사저널이 여론조사기관 (주)케이티엠엠에 의뢰해 지난달 24~26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가 24.5%로 이낙연 총리(19.5%)에 5.0%p 격차로 앞섰다. 3위는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12.1%)였고 4위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9.7%)이었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5.7%), 오세훈 전 서울시장(4.5%)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4.2%),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3.7%), 심상정 정의당 대표(3.1%), 박원순 서울시장(2.2%) 순이었다.(없다 7.7%, 잘 모름/무응답 3.1%) 이 조사에서 홍준표 전 대표가 두 자릿수 지지율로 2위에 오른 것이 주목되는 부분이다.
연령별로 보면 황 대표는 19~20대(13.4%)에서 가장 낮았고 60대 이상(37.9%)에서 가장 높았다. 이 총리는 60대 이상(16.1%)에서 가장 낮았고 30대(23.3%)에서 가장 높았다. 홍 전 대표는 30대(16.3%)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황 대표는 호남(10.6%)에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고 강원/제주(37.6%)와 대구/경북(33.5%)에서 가장 높았다. 황 대표는 서울(20.7%), 경기/인천(22.0%)에서 20%대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부산/울산/경남(30.6%), 충청권(30.1%)에서도 3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총리는 호남(32.0%)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경기/인천(20.6%)에서 20%대 지지를 얻었고 다른 지역에서는 10%대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36.5%의 지지를 얻었고 황 대표는 한국당 지지층의 59.7%의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총리 외에 조 전 장관(19.5%)으로 일정 분산됐다. 홍 전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10.3%, 한국당 지지층의 15.2%, 바른미래당 지지층의 15.3%, 정의당 지지층의 12.3%의 지지를 얻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권 진영의 차기 대선주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총리가 23.7%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조국 전 장관(9.1%),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7.0%), 이재명 지사(6.1%),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장관(3.9%), 박원순 시장(3.4%), 김경수 경남지사(2.6%) 순이었다.(없다 34.6%, 잘 모름/무응답 9.5%).
정의당을 포함한 야권 진영 주자 호감도 조사에서는 황교안 대표(24.7%)로 가장 높았고 심상정 대표(21.0%)로 2위였다. 이는 여권성향의 응답층이 심 대표를 꼽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7.5%), 홍준표 전 대표(5.8%), 오세훈 전 시장(5.6%), 유승민 전 대표(4.9%),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4.5%),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1.7%), 원희룡 제주지사(1.6%) 순이었다(없다 19.0%, 잘 모름/무응답 3.7%).
이 조사는 지난 24~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20명을 무선(81.0%)·유선(19.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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