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서정희가 딸 서동주와 함께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프로 도전러'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서정희, 서동주, 배우 지주연, 장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나래를 대신해 배우 황보라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여덟상인 서정희는 1983년 서세원과 결혼했지만 지난 2015년 8월 합의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서정희는 결혼 생활 내내 서세원의 폭행에 시달렸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세원에 대한 재판에서 서정희는 증인으로 출석해 울면서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서정희는 “사건 당일 남편이 약속 장소인 건물 지하 라운지 안쪽 요가실로 끌고 들어가 바닥에 밀어 눕히고 목을 졸랐다”며, “도움을 요청하려 하자 자신을 넘어뜨린 뒤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고 갔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서정희는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해 32년 동안 거의 포로생활을 했다”며, “남편이 무서워 이혼을 요구할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살았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이후 기독자유당 홍보영상에 출연해 "가정이 깨지는 아픔을 겪었다"며 "간통죄 부활이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해 기독자유당을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특히 "많은 국민이 간통죄 부활을 고대하고 있으며 동성애와 이슬람으로부터 우리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기독자유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프로 도전러'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서정희, 서동주, 배우 지주연, 장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나래를 대신해 배우 황보라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