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 = (주)럽디
▲ 이미지제공 = (주)럽디

[폴리뉴스 정해권 기자]  이별에서 남친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거나, 내가 헤어지자고 하고 나서도 남친이 안부성이나 용건으로 연락을 해오는 경우들이 심심치 않게 있는 편이다.

헤어졌고 다 끝났다고 얘기했는데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고, 그래서 내가 미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친과 딱딱하거나, 밀어내는 대화를 해서 내가 마음속으로 바라는 방향과 다르게 이끌어 나가고 후회하게 된다.

(주)럽디의 연애 R&D 상담브랜드 리데이트 이승진 상담사는 "내 입장에서 이런 남친들의 행동과 말들이 헷갈릴 수도 있는 이유는,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아서 그런 가능성이 크다. 분명 헤어지자고 했는데 왜 날 찾고 그리워하지? 날 가지고 노나? 나랑 잠자리가 그리워서 그런 건가? 하는 자신의 생각, 다른 동성친구들의 조언과 생각으로 인해 바른 방향으로 재회할 수 있는 길로 가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 라고 밝혔다.

덧붙여서, "먼저 연락을 해온다는 건 상대방도 헤어짐이 힘들고 허전하고, 다시 더 잘해볼 수 있을 것 같은 마음과 미련이 남아서 그런 것이라 가급적 빨리 골든타임인 7일이 지나기 전에 제대로 된 대화법과 교육을 받아서 남친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어야만 다시 헤어지지 않을 제대로 된 재회가 가능하다." 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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