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의 파이널 콘서트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에서 선보인 체인 장식의 의상에 제작 과정이 디자이너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며 북미 매체인 코리아부에서도 관련 내용을 다뤘다.
일일이 수작업을 거쳐 완성된 체인 장식의 의상은 지민의 처연한 표정연기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며 '춤의 제왕' 답게 여러 겹으로 레이어드 된 체인 마저 과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이 완벽히 소화해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민은 탁월한 비율의 신체 조건과 무용으로 다져진 아름다운 라인으로 그 어떤 무대의상이라도 고급스럽게 소화하는 멤버다.
갓 바디, 핫바디라는 별칭이 붙은 하네스 착장의 지민은 큐티 섹시의 끝판왕이라 불리며 엄청난 반응을 얻었으며 거슬러 올라가 '피 땀 눈물'에서는 목에 두른 쵸커가 지민의 예쁜 얼굴과 긴 목선으로 제대로 진가를 발휘해 순결한 퇴폐미를 보여 주었다.
팬들은 "춤이나 퍼포먼스가 부족한 가수가 입으면 엄청 거슬릴 아이템인데 지민은 오히려 아무리 과한 것도 이슈가 돼서야 그때 보일만큼 다 압도해버리는 듯" "제작과정 보니까 엄청 공들이셨네요. 지민이가 찰떡으로 소화해서 보람 느끼실 듯요~"며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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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청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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