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발전의 근간이 되는 학습조직체의 육성발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공로

 35년간 농촌 지도자로 활동한 고령군연합회 회장 이기용(66) 씨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35년간 농촌 지도자로 활동한 고령군연합회 회장 이기용(66) 씨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11일 세종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 회장 이기용(66) 씨가 고령군 농업조직체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기용 씨는 1981년 다산면 농촌지도자회 회원으로 시작하여 35년간 농촌지도자로 활동하면서 2003년 다산면 회장을 역임하였고, 2006년 3월부터는 고령군 농촌지도자 사무국장으로서 매년 학습조직체 회원 연찬회와 고령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고령군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추진하는 등 농촌발전의 근간이 되는 학습조직체의 육성발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했다.

비수급자 불우가정 돕기 사업 추진, 관내 복지시설 방문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계몽운동가인 권홍기 선생이 ‘64년 처음 제안해 ‘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로,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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