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7호선 연장선 산곡역 및 GTX-B노선 부평역 등 개발 예정
주변 정비사업 활발히 전개...1만5000여 가구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두산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산곡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일대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를 이달 중에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최고 26층, 10개 동, 총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은 경인고속도로(부평IC)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중동IC)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지하철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역사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노선은 향후 인천 청라국제도시(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또한 GTX-B노선 환승역으로 개발되는 부평역(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일대를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개발된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단지 주변으로 원적산과 장수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인천나비공원과 원적산공원, 원적산체육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향후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산곡역 주변은 산곡4‧6구역, 청천1‧2구역, 산곡2-1‧2-2구역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만큼 향후 1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청천중학교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다. 또 청천학원가도 근거리에 있다.

인천 부평구 구도심지역 위치에 따른 롯데마트(부평점), 북구도서관, 인천삼산 월드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 등이 풍부하다.

산곡동 소재의 한 중개업자는 “산곡동은 부평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그동안 낙후된 이미지로 인해 부동산시장도 저평가 받아왔지만, 최근 주변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는데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호재도 있는 만큼 이 곳을 찾는 수요가 기존보다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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