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선율과 함께 힐링 음악회 개최!!

▲ 12일 고령 문화누리 우륵 홀에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가야금 연주를 하고 있다.
▲ 12일 고령 문화누리 우륵 홀에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가야금 연주를 하고 있다.

 

가야금의 발상지인 고령의 `고령 가얏고 음악제` 행사가 지난 12일 문화누리 우륵 홀에서 7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로 10월 29일부터 인터넷 사전예매로 진행돼 전석 매진이라는 호응을 얻었다.  

가야금의 발상지인 고령의 역사적 전통성과 면면히 이어져 온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비틀즈 메들리 공연을 시작으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국악인 남상일, 가수 한혜진, 지원이, 조정민, 박세빈 등의 인기가수 출연진과 지역 가수 최경주, 김호가 출연해 고령의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좋은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이다.

고령의 `가얏고 음악제`는 가야금 선율 속에 담긴 삶의 아름다움과 함께 우리 곁에 다가와 매년 다가오는 풍요의 계절 가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온 많은 분에게 더없이 소중한 추억을 안겨줬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을밤의 아름다움이 함께하는 `고령 가얏고 음악제`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음악과 문화의 도시 고령을 사랑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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