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역난방을 사용 중인 85개 중·고등학교 열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역난방을 사용 중인 85개 중·고등학교 열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9개 지사 사업권역 내 지역난방을 사용 중인 85개 중·고등학교 열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기준으로 영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한난은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통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한난은 지역난방이 공급되는 학교 내 기계실의 운전상태 및 제어설비 작동 등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후 수능 당일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현장 조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수능시험장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열수송관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한난은 원활한 수능시험 진행을 위해 시험 당일 시험장 인근 열수송관 공사를 중지하고, 누수 등 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24시간 긴급복구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수험생들이 온전히 수능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며, “시험 당일 지역난방 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태세를 통해 열공급을 차질 없이 수행함은 물론 안전 최우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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