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3 (화)

  • 구름많음동두천 30.2℃
  • 구름조금강릉 26.0℃
  • 구름많음서울 30.7℃
  • 구름많음대전 31.4℃
  • 맑음대구 29.9℃
  • 맑음울산 27.5℃
  • 구름조금광주 29.3℃
  • 맑음부산 26.8℃
  • 구름조금고창 29.5℃
  • 맑음제주 29.0℃
  • 흐림강화 26.2℃
  • 구름많음보은 29.7℃
  • 구름많음금산 30.1℃
  • 구름조금강진군 27.6℃
  • 맑음경주시 30.1℃
  • 맑음거제 26.9℃
기상청 제공

산업

한국 조선업계, 10월 선박 수주 압도적 1위

고부가가치 수주가 실적 견인··· 향후 전망도 밝아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세계 조선업 발주 물량 86%를 수주해 수주액과 수주량 1위를 기록했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의 12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조선업계는 129만CGT의 물량을 수주했다. 세계 발주 물량 150만CGT의 86%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월간 기준 수주량이 100만CGT를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수주액은 2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7% 증가해 올해 월별 최고 수주액을 기록했다.

한국은 고부가가치 선종을 주로 취급해 수주액에서는 지난 8월부터 1위를 기록했으나 수주량에서 중국에 밀려왔다.

하지만 지난 10월 올해 최고 실적으로 수주액과 수주량 모두 1위에 올랐다.

특히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1척, 초대형컨테이너선 11척 등 고부가가치 선종을 전량 수주했고 LPG(액화석유가스) 운반선도 1척 수주했다.

올해 1∼10월 누적 수주액은 159억7천만 달러로 세계 1위를 유지했다. 2위 중국은 중국 136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누적 수주량은 695만CGT로 세계 발주량 감소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 줄었으나 중국(611만CGT)을 넘어섰다. 1∼9월 수주량은 중국이 1위지만, 한국이 지난달 탁월한 실적을 내면서 1위에 올랐다.

1∼10월 누계 기준 한국은 LNG운반선 35척 중 32척, VLCC 21척 중 13척, 초대형컨테이너선 26척 중 16척 등을 수주하며 고부가가치 선종 경쟁에서 우위를 보였다.

한국이 수주하지 못한 경우는 대부분 중국, 일본 등의 자국 발주 물량이었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에는 카타르,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등의 LNG 프로젝트 물량이 발주될 전망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IMO(국제해사기구)의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규제와 국내 조선업계의 친환경선박 건조 기술력으로 수주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IMO는 내년 1월 1일 부터 ‘IMO 2020’ 환경 규제 정책을 시행한다.

선박연료유의 황산화물 함유량을 현행 3.5% 미만에서 0.5% 미만으로 낮추도록 강제하는 규제다. 황산화물의 배출 감소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해운사는 대응책으로 ▲선박에 스크러버(배출가스 황산화물 저감장치) 장착 ▲저유황 연료유 이용 ▲LNG 추진선 신규 도입이 있다.

스크러버는 즉시 대응이 가능하지만 설치비가 대당 최고 700만 달러에 이른다.

저유황 연료유는 고유황 연류유보다 40~50% 비싸고 규제가 시행된 이후 가격 형성에 대한 불안이 남는다.

따라서 향후 LNG선의 신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신조발주 선박시장의 60.3%를 LNG 추진선 시장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내 조선업체들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LNG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조선업계의 수주 실적의 이유는 ‘IMO 2020’ 규제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강필수 기자

경제산업부에서 산업, 자동차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정확한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폴리뉴스 창간20주년 기념식 24일 개최 예정
폴리뉴스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6월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창간기념식을 개최한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기념식은 상생과통일포럼 회원 중 50여명에 이르는 21대 총선 당선자들을 위한 축하연을 겸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 정세균 총리의 축사와 함께 각계 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20년 역사를 쌓아온 정치매체답게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비롯한 포럼의 21대 총선 여야 당선자들과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경제, 산업 분야 인사들과 인터넷신문협회 관계자, 동국대∙상생과통일포럼 리더십최고위과정 동문들도 참석한다. 축하와 격려, 다짐이 함께 하는 2시간의 프로그램 중 동국대 박명호 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경실련 경제특위 위원장, 한국민주시민교육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박교수의 특강은, 여야 정치권의 전현직 유력인사들이 함께 하는 본 행사에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정치의 과제’란 주제로 이루어지는 특강은, 포스트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① “집권여당이 전대에서 보여줘야 할 모습과 키워드는 '책임'”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대표적인 PK친문인 최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가 이낙연 대 반이낙연으로 과열 양상인데 현재 어떻게 당에서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집권여당이 전대에서 보여줘야 할 모습과 키워드는 책임이다”며 “언론에선 전당대회를 일종의 당내 세력의 대결로 풀고 있지만 지금 우리가 그렇게 한가하게 그런 문제로 갑론을박할 그런 시기는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당권후보들이 이낙연 의원에게 7개월짜리 당대표를 할것이냐’고 몰아붙이는 현 상황을 두고 “어려울때 일수록 극복해 나갈 역량이 있는 분들은 자신의 지혜를, 힘을 발휘해 주길 바라는 것이 우리당의 모습이다”며 “당 대표 된 분이 대권을 나가겠다는건 그런 페널티를 안고 나가는 것으로 현 시국에 책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성신여대, 코로나19로 비대면 학과(부)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공리에 마쳐
성신여대(총장 양보경)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교육시스템(LMS)을 활용한 비대면 운영으로 학과(부)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성신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43개 학과 2,194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과(부)별 학과장을 중심으로 전공별 특성에 맞는 강의, 멘토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선배·교수와 함께하는 학과(부) 차원의 행사다. 특히 신입생 때부터 대학 생활을 통한 진로·취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올해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는 진로·취업교과의 목표와 취지를 최대한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학생·선배·교수가 비대면을 통해 새롭게 만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입생들도 “코로나19로 학과 친구들과 교수님들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비대면을 통해 학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에 신선하고 긍정적인 의미로 다가왔고, 아직 사회에 나가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