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개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완성차 및 변속기 전달

지난 12일 진행된 교보재 전달식에 참여한 이창열 쌍용자동차 정비연수원 원장(사진 가운데 왼쪽), 박대희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 학생처장(가운데 오른쪽)<사진=쌍용자동차 제공>
▲ 지난 12일 진행된 교보재 전달식에 참여한 이창열 쌍용자동차 정비연수원 원장(사진 가운데 왼쪽), 박대희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 학생처장(가운데 오른쪽)<사진=쌍용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인재 육성과 정비 기술 발전을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완성차 및 변속기 등을 기증하는 교보재 기증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본부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강남본부가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와 가천대학교를 방문해 코란도와 G4 렉스턴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이어 전국의 각 지역본부는 대학교·공군부대·직업학교 등 22개 자동차 교육기관을 방문해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했던 시험차량과 자동변속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기증된 교보재들은 각 교육기관에서 직업훈련·정비실습 등을 위해 활용된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내 자동차 기술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를 육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보재 기증은 물론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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