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22일 명동 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사진 맨 앞줄 왼쪽부터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안병용 경기도 의정부시장,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김정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 <사진=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22일 명동 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사진 맨 앞줄 왼쪽부터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안병용 경기도 의정부시장,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김정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 <사진=하나금융그룹>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14일 강북구 삼양동에 제3호 국공립어린이집인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엔 박승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백균 강북구 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은 저소득 맞벌이 가구가 밀집되고 보육시설이 취약한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가구 자녀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보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원 내부엔 친환경 소재의 시설과 실내 활동이 가능한 넓은 놀이 공간 등이 설치되었고,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한 텃밭과 운동장을 마당과 옥성에 마련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하나금융은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이 시대의 부모들이 감당하고 있는 보육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오는 2020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입하여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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