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전용면적 59~130㎡ 1644가구 일반분양
오는 19일 특공,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12월 9~11일 정당계약

무등산자이&어울림_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 무등산자이&어울림_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GS건설이 오는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 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 1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59㎡A 99가구 ▲59㎡B 64가구 ▲59㎡C 63가구 ▲74㎡A 158가구 ▲74㎡B 84가구 ▲74㎡C 24가구 ▲84㎡A 194가구 ▲84㎡B 278가구 ▲84㎡C 167가구 ▲84㎡D 337가구 ▲114㎡B 35가구 ▲130㎡ 2가구, 2단지 ▲59㎡D 92가구 ▲59㎡E 29가구 ▲59㎡F 18가구 등 총 1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예정돼 있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규모로, 정비사업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약 16%대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했다. 100% 남향(남동, 남서) 배치에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펜트리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무등산자이&어울림에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공간인 키즈카페와 단지 내 독서실 및 도서관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자이에만 적용되는 국내 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유상옵션)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자이앱 솔루션, 스마트패스 시스템,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의 특화 상품이 적용 예정이다.

우산구역 무등산자이&어울림이 위치할 광주 북구, 동구 일대에는 1만9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추후 대규모 주거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이 지역 인근에는 광주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이 계획돼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시청에서 효천역까지 잇는 교통망으로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3년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개통 예정이며 이어 순차적으로 2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구간(백운광장~효천역) 전 구간이 2025년이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 학군도 조성돼 있다.

무등산자이&어울림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7일 1단지, 28일 2단지 순으로 각각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무등산자이&어울림이 광주 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커튼월룩을 비롯한 고급 특화 설계를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며, “여기에 우수한 입지여건과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본격적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진 만큼 우수한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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