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붕괴 사고 생존자들의 서바이벌 그려
PS4, PS VITA로 내년 상반기 출시
PC, 닌텐도 스위치 등 타 플랫폼도 고려

베리드스타즈 타이틀 <사진=김윤진 기자>
▲ 베리드스타즈 타이틀 <사진=김윤진 기자>

 

[폴리뉴스 김윤진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14일 개막했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 B2B 부스를 열고 <로얄크라운>, <베리드스타즈>, <엑소스 히어로즈>, <크로스 크로니클> 등 신작 4종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베리드스타즈>는 라인게임즈가 자체개발하고 있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제작에는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로 유명한 진승호 디렉터가 참여했다.

주요 등장인물 5인 <사진=김윤진 기자>
▲ 주요 등장인물 5인 <사진=김윤진 기자>

 

<베리드스타즈>는 서바이벌 오디션 스튜디오 붕괴 사고에 5명의 출연자가 연루되며 벌어지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들과의 대화를 통해 힌트를 수집하고, 사건의 진상을 추리해나가야 한다.

플레이어는 게임 진행 중 발생하는 대화에서 어떤 말을 할지 선택해야 하며, 이 선택에 따라 대화 상대의 호감도가 변화한다.

인 게임 대사 선택 장면 <사진=김윤진 기자>
▲ 인 게임 대사 선택 장면 <사진=김윤진 기자>

 

게임 엔진에는 ‘유니티’가 사용됐으며, 주요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장면에서 한국어로 더빙된 음성을 감상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에 따르면 풀보이스 지원 계획은 없다.

저장은 체크포인트에서 자동으로 이뤄지며, 직접 저장할 수 있는 슬롯은 15개다. 특정 화면에서는 듀얼쇼크 진동도 지원한다.

시연버전에서는 환경설정 변경이 불가한 조건에서 체험할 수 있다. <베리드스타즈>는 내년 상반기 PS4, PS VITA로 출시될 예정이며, PC나 닌텐도 스위치 등 타 플랫폼 출시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서장 종료 화면 <사진=김윤진 기자>
▲ 서장 종료 화면 <사진=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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