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령을 잡아라 방송캡처
▲ tvN 유령을 잡아라 방송캡처

[폴리뉴스=최양화 기자]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측은 11일(월) 7화 방송에 앞서 고지석(김선호 분)을 향한 레이더를 풀가동시킨 유령(문근영 분)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싹쓸이 하였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고지석은 유령을 향해 붙박이처럼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모습. 유령의 손목을 잡고 광역수사대 형사 김우혁(기도훈 분)을 노려보는 강렬한 눈빛에서 대기권을 뚫을 듯한 고지석의 질투 본능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의 입꼬리를 실룩거리게 만들었다.

유령은 자신을 사이에 두고 줄다리기를 하듯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는 둘 사이에서 얼음처럼 굳어진 상황. 특히 평소와 다른 고지석의 행동에 어찌할 바를 몰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가운데 최경희(김정영 분)가 고지석을 기억하고 한애심(남기애 분)에게 "아들이 있으신거 같던데"라고 물었다.

한애심은 "내가 어디봐서 아들이 있어보여요"라며 화를 냈다.

이를 본 박미현(송상은 분)은 "저분 치매라 아들을 기억 못한다. 저도 안타깝다 아들이 엄청 효자다. 그 분이 형사다"라고 말했다.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11일 7화 방송은 극 중 지하철 경찰대 문근영-김선호와 광역수사대 정유진-기도훈의 파트너 체인지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문근영-김선호가 서로의 빈자리를 여실히 느끼게 된다”고 귀띔하며 “특히 애틋한 취중진담으로 김선호를 향해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꺼내 놓을 문근영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절대 놓치지 마라”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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