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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증상 극복하는 법, 수면유도제 대신 감태추출물 '각광'…제대로 고르려면?

수면장애 증상 및 치료로 인해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불면증 증상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최근 5년간 6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신체,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따라서 불면증을 그냥 방치할 경우 피로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것은 물론,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도 커진다. 얼마 전 중국 베이징대학 연구팀은 불면증이 있을 경우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불면증 증상을 극복하는 법으로는 수면유도제, 수면제부터 숙면베개, 수면음악, 숙면에 좋은 차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단연 '감태추출물'이다. 

갈조류 해초인 감태에서 추출한 감태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 받은 유일한 원료다. 폴리페놀 화합물질인 플로로탄닌이 중추신경계의 가바수용체에 작용하여 숙면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기능성 원료 감태추출물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보면 '총 깬 시간 감소', '수면 지속 시간 증가', '잠든 후 깬 시간 감소', '수면 중 호흡장애지수 감소' 등이 입증되었다. 동물시험결과를 통해서는 카페인을 섭취하더라도 감태추출물을 함께 섭취하면 잠 드는 시간이 단축되고 수면 지속 시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감태추출물이 수면제 못지않게 깊은 잠을 유도한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이에 시중에는 감태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이 다수 출시되어 있다. 그러나 제품의 품질이 각기 다르고,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들도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감태추출물에 집중했는가 여부다. 감태추출물은 수면의 질 개선과 관련된 기능성을 인정 받은 유일한 원료이므로, 불면증 극복하는법으로 수면영양제를 섭취한다면 감태추출물에만 충실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효과 면에서 좋다. 

실제로 감태추출물이 들어 있지 않거나 그 함량이 얼마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수면의 질 개선에 큰 효능을 볼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활한 체내 흡수를 위해서는 붕해도가 얼마나 되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붕해도란 정제(타블렛)가 물, 위액에 의해 분말 크기로 부스러지는 정도를 의미한다. 붕해가 빠를수록 우리 몸에 흡수되는 시간도 단축되기 때문에 흡수가 용이하다.

숙면영양제의 경우 잠에 들기 1시간에서 30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잠이 들 때쯤에 기능성을 제대로 누리려면 붕해도가 30분 이내인 것이 이상적이다. 아울러 큰 사이즈의 정제보다는 작은 사이즈의 정제를 선택해야 잠자기 전 섭취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또한 감태추출물은 기능성 원료이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붙어 있는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 감태가 들어 있는 제품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도 있고 이 경우 수면의 질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보기 어럽다. 특히 감태추출물의 기능(지표) 성분인 디엑콜 함량이 30mg 이상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면 해당 기능성을 온전히 누릴 수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다. 

이 밖에도 GLP 기관에서 독성 시험을 통과해 안전성 평가를 받았는지,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인 GMP 마크가 부착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하면 더욱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 

사람은 일생의 3분의 1을 잠자는 데 쓴다고 한다. 그만큼 건강한 삶을 위해 수면의 질은 중요하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장애, 노화로 인한 갱년기 불면증, 전자파를 내뿜는 각종 전자기기까지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수히 많다. 밤에 잠이 안 올때가 많다고 해서 수면제, 수면유도제와 같은 부작용 우려가 있는 약물에 의존하기 보다는 감태추출물처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어떨까.
 


















[이슈]‘靑 하명수사 의혹’ 수사관 숨진 채 발견…한국당 ‘3대 친문 게이트’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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