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까지, 지역 소재 초중고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산청군청 전경<사진=산청군 제공>
▲ 산청군청 전경<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 향토장학회가 오는 12월6일까지 하반기 산청군 향토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재단법인으로 새로 출발한 산청향토장학회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과 학생·학부모의 사기 진작, 경제적 부담 등을 덜기 위해 향토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산청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지역 내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분야는 예체능과 일반 장학금 2가지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청 행정교육과 교육지원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지원하고 외부인재 유입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고향 산청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동참해 주실 소액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1인 1계좌 갖기 소액기부 문화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20년 간 초·중·고·대학생들 장학금 지원,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영어캠프운영, 영어경시대회 실시, 특기적성교육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