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 적용해 다시 공급 나서
삼성중공업 앞 직주근접 아파트...분양가 3.3㎡당 860~960만 원대

포레나 거제 장평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 포레나 거제 장평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 아파트 ‘포레나 거제 장평’의 분양에 나선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2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 별 세대수는 ▲84㎡A 195세대 ▲84㎡B 45세대 ▲99㎡ 22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기존 조합원을 포함한 입주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화건설이 새로 런칭한 브랜드인 ‘포레나’ 적용을 검토해왔으며, 이달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새롭게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최근에는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선)의 조기 착공까지 점쳐지고 있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등의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인근의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거제 빅 아일랜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로는 판상형 및 개방형의 남향 위주 구조가 적용되며 모든 타입에 파우더룸이 적용된다. 또한 일부 타입에는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 ‘ㄷ자형’ 주방 등을 적용해 편리한 동선을 확보했다. 또한 세대 간 소음 문제도 고려해 층간소음제와 300mm의 세대 간 벽체도 적용해 소음피해를 최소화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를 3.3㎡당 860~960만 원대로 책정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은 장평동 핵심입지일 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새 브랜드에 걸맞게 이전과는 다른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레나 거제 장평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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