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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최양화 기자] 김수미와 김영옥은 태안의 수산시장에서 낙지 젓갈과 조개와 전어를 사면서 시장 나들이를 했고 그 동안 탁재훈, 장동민, 윤정수는 삼굿구이를 준비하면서 모두 함께 먹을 만찬을 준비했다.

장동민은 “난 어렸을 때부터 개그맨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한방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식사를 마친 김수미는 아들들과 함께 양념게장 만들기에 나섰다.

무심코 보조 역할을 하던 장동민은 “여기서 돌려막기 하시면 안 돼요”라고 엄마를 놀렸고 아들들의 수습으로 ‘수미네 밥차’ 코너가 급조됐다.

곧 김수미의 특급 레시피로 먹음직한 양념게장이 완성됐다.

혼자 사는 윤정수는 게장을 독식하며 뿌듯한 웃음을 지었다.

김수미는 “샤워를 다 하고 목용탕에서 나올 때도 멋있는 잠옷을 입고 구부정하게 걸어 다녔다. 허리를 다시 펴는 데 몇 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김영옥은 “지금까지도 대본을 받으면 가슴이 뛴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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