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캡처
▲ tvN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캡처

[폴리뉴스=김민준 기자]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N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극본 박정화)의 타이틀롤 이혜리의 도전이 의미 있는 결말을 맺었다.

이혜리는 자신만의 색을 입힌 사회초년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극 중 인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같은 이혜리의 변신은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힐링을 전한 것.

여기저기서 무시당하며 자존감이 바닥을 친 신입사원의 고충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사회초년생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어, 극이 진행될수록 점차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대표의 자질을 갖춰가는 그의 모습은 청춘들을 향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도 했다.

TM전자 청소기 미라클로 인해 청일전자 청소기의 판매가 줄어들고 홈쇼핑에서도 가격을 내리자고 하는 등 청일전자가 위기에 빠졌다.

그런가운데 황지상(정희태 분)은 "이제 무슨 방법이 있겠냐. 이제 쫄딱 망해서 두 손 두 발 다 들고 인수해달라고 찾아올거다. 이제 청일을 접수하는 일만 남았다"며 청일전자가 망할거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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