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괴팍한 5형제
▲ 사진=JTBC 괴팍한 5형제

[폴리뉴스=김민준 기자] 14일 방송된 JTBC ‘괴팍한 5형제’ 3회에서는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 형제와 객원MC 황치열, 2부 게스트 솔비-허영지가 출연해 훈훈함과 괴팍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토크로 시청자들의 빠져들게 만들었다.

김종국은 '100억 복권 당첨'을 보고 서장훈에게 “형한테는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라고 하며 깐족거렸고 박준형은 얼굴 변경 가능 후보를 보고 “어린 시절 미국에 살때 인종차별을 하도 받아서 백인이 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박준형의 당시 사진을 보고 “인종 차별 안당할 얼굴이었는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황치열은 20년 젊어지기, 건강 보장, 평생의 짝 만나기, 100억 복권 당첨, 얼굴 변경 가능이었다.

황치열이 5위로 얼굴 변경을 꼽자 다른 형제들은 이해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얼굴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주신 그대로 자체가 좋다. 자기애가 높은 편이다. 어릴 때 서울에 와서 살아남을 수 있던 비결이다”라고 답했다.

‘너목보’를 계기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면서 건강이 많이 나빠져 요즘은 운동을 하며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서장훈은 “그래서 내가 죽기 살기로 씻는 거다. 더럽기까지 해봐라. 최악이다”라고 셀프 디스를 해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이진혁은 형들과 달리 1위로 ‘100억 복권 당첨’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 “하루라도 빨리 부모님을 도와드리고 싶다”고 밝히며 효자의 면모를 드러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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