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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김민준 기자] ‘우다사’는 첫 방송 전부터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등 출연자들의 이름이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는 한편, 본방송 내내 5인방의 이름과 프로그램명이 인기 검색어를 싹쓸이하며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전남편과는 인사동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으며 2013년 3월에 결혼했다.

스페인 여행에서 프러포즈를 받는 등 화제에 올랐으나 지난 2016년 이혼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은혜는 아빠의 부재로 아이들이 겪게 될 빈자리를 계속해서 고민하며, 승부욕이 강한 아들에게 운동을 배우게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야구를 배우러 처음 간 자리에서 다른 아이들은 아빠와 캐치볼을 했던 경험으로 공을 던질 줄 알았지만, 자신의 아들만 할 수가 없었던 것.

식사 도중 프로그램 제목과 연관해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다.

박영선은 “결혼까지는 아니고 연애만 하고 싶다”고 말한 반면, 박연수는 “정말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고 답해 각기 다른 온도차를 드러냈다.

박은혜는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아이의 아빠가 필요한 거지 내 남자가 필요하진 않은 것 같다”며 “가장 이상적인 만남은 옆집에 사는 게 아닐까”라고 덧붙여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들은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한 정의 및, 이혼 후에도 아이에게 맞춰지는 삶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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