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13개 시도회‧회원사 임직원 참여...연탄 9만7000장 지원

20일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심광일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019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 20일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심광일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019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심광일)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19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66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132명 등 총 19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9만7000여 장(8108만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 임직원 30명은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등용로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 줄지어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하여 총 1만2000여 장(1000만 원)을 후원했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비록 작지만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매년 실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전개함으로써 공적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밖에도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아동보육시설 후원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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