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2천351만 원~3천365만 원··· 다음 달 12일 정식 출시 예정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이 3세대 K5 차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이 3세대 K5 차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21일 경기도 용인의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신형 K5를 공개하는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은 “3세대 K5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기아차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상징적 모델”이라며 “높은 디자인 완성도와 함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 등으로 앞선 사용자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3세대 K5는 날렵하고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하고 하이테크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갖춘 차”라며 3세대 K5 디자인에 대해 강조했다.

3세대 K5는 음성 인식 차량 제어,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등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이 탑재됐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9에어백 등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했다.

기아차는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으며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을 동시 출시한다.

하이브리드 2.0 모델은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가 장착됐다.

3세대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2천351만 원 ~ 3천92만 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2천430만 원 ~ 3천171만 원 ▲LPi 일반 모델이 2천636만 원 ~ 3천087만 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2천90만 원 ~ 2천405만 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2천749만 원 ~ 3천365만 원으로 책정된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차는 3세대 K5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취·등록세 무이자 분할 납부, 특별 금리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세대 K5 제원표.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 3세대 K5 제원표.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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