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모든 암 질환에 발생 빈도는 높아지고 있다. 많은 현대인들은 주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 및 예방을 해주는 것이 좋지만, 이를 시행하는 분도 있지만 본인에게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쉽게 자각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로 인해 예방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특히나 사회생활부터 아내, 엄마까지 많은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여성에게 있어서 유방과 갑상선 건강 관리를 중요시하게 여겨야 한다. 다양한 여성 질환이 있지만 최근 들어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이 두 질환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갑상선에 덩어리가 느껴지거나 근래에 목소리가 쉬거나 변화가 나타나거나 호흡하기가 어렵고 음식물이 삼키기가 힘들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방에서 딱딱한 혹이 만져지거나 겨드랑이에 멍울이 잡히는 경우나 피부 혹은 유두가 함몰되었거나 모양이 예전과 다르고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무조건 암이라고 판단할 수 없지만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는 검사를 통해 살펴보아야 한다.

기본적인 검진으로는 촬영 검사, 초음파 검사로 이루어지지만 이로 인해 종양이 발견되어 양성인지 악성인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조직 검사로도 이루어진다. 의심되는 증상이 한 가지라도 나타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검진을 받아볼 필요성이 있다.

유방암과 갑상선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맞이해볼 수 있다. 발병률이 높은 조건에 해당되거나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맞은 유방외과를 내원해 암이나 질환 등 초기 발견에 도움이 되는 주기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나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글: 청주 유앤샘외과 유근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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