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폴리뉴스=김민준 기자]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는 故 김민식 군의 부모, 민식이 엄마와 아빠가 출연했다.

이날은 2011년 11월 18일생이었던 민식이의 9번째 생일이다.

이를 두고 제작진은 "현재 김민식 군의 부모는 스쿨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민식이법'을 비롯해 어린이 생명 안전을 위한 법안 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민식이 부모의 바람이 현실이 되는 데 이번 방송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개된 민식이 부모의 일상은 학교의 도움으로 마련된 장소에서 입법 촉구 서명을 받는 일이었다.

두 사람은 “아이들 안전을 위한 서명이다”라고 외치며 힘을 냈다.

“솔직히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있기가 너무 힘들다”며 서명운동 중 아이들의 모습을 눈으로 쫓다가 결국 오열하는 엄마의 모습은 모두의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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