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1 (금)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6.9℃
  • 연무서울 3.8℃
  • 박무대전 2.4℃
  • 맑음대구 2.9℃
  • 연무울산 7.8℃
  • 박무광주 5.3℃
  • 연무부산 11.0℃
  • 흐림고창 2.1℃
  • 맑음제주 11.6℃
  • 흐림강화 2.8℃
  • 맑음보은 -0.2℃
  • 구름많음금산 0.3℃
  • 구름조금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생활유통

[폴리경제이슈]내년 외식 트렌드 주요 키워드는 4가지, 선정 이유는?

농식품부와 aT, 최근까지의 소비 성향을 분석한 결과
친환경, 자기애, 입소문, 편리성이 최근까지의 소비 성향

[폴리뉴스 유재우 기자] 내년 외식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주요 키워드는 '그린오션', 'Buy me For me', ‘멀티 스트리밍 소비’, ‘편리미엄 외식’ 등 4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와 aT가 2020년 외식 소비 경향을 주도할 키워드로, ‘그린오션’, ‘Buy me For me’, ‘멀티 스트리밍 소비’, ‘편리미엄 외식’을 선정하고 이를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2020년도 외식 경향 주요 키워드 4가지는 문헌조사, 전문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20개 핵심어에 대한 소비자, 전문가들의 동의여부 조사 및 거시 환경 분석을 거치는 과정을 통해 선정되었다. 

먼저 ‘그린오션’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블루오션’의 의미를 포함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하면서도 친환경적인 경영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시장을 의미한다. 

‘그린오션’은 개발과 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목적이 있다. 유럽 플라스틱·고무 생산자 협회인 '유로 맵(Euro-map)'에서 발표하고 환경부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32.7kg이던 국내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이 오는 2020년에는 146kg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럽 플라스틱·고무 생산자 협회 유로 맵(Euro-map)에서 발표한 ‘세계 63개국의 포장용 플라스틱 생산량 및 소비량 조사’에 따른 결과로는 한국의 2020년 플라스틱 소비량은 753만9000t, 1인당 146kg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2022년에는 가정 간편식 시장 규모가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계속 1회용 용기의 사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린오션’ 키워드 선정은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과 관리의 의지로 보인다. 

아울러 외식업계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근절 등 친환경 운동부터 비건(유제품, 달걀, 조류, 어패류 등을 일절 먹지 않고 과일과 채소만 먹는 채식 형태 중에서도 육류를 가장 멀리하는 식습관) 레스토랑, 식물성 고기 등 친환경 외식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친환경적인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 맞춤형 건강식 등이 부상하고 있다.

‘Buy me - For me’는 ‘나를 위한 소비’를 뜻하는 개념으로 자신의 취향이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성향을 일컫는다. 자기만족과 개인 취향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욜로’의 연장선상에 있는 개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욜로‘가 최근 몇 년 전에 유행했던 키워드인 것을 고려하면 ’바이 미 포 미‘는 자신의 행복을 위한 소비 풍토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생겨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런 성향의 소비자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투영하는 제품이 다소 비싸더라도 과감히 구매하는 소비 경향을 보인다. 

‘멀티 스트리밍 소비’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외식 소비 문화를 장려하는 콘텐츠와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이는 현재 소비자들이 소비 여부를 결정하는 데 이른바 ‘입소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외식업계에서도 이를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다만 본인의 소비 여부를 온라인에서 입수한 정보에만 의존해 결정하면 도리어 합리적인 소비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최근 자사 제품에 대한 광고성 게시물을 돈을 주고 마치 사용 후기처럼 SNS에 올리도록 요청하고 광고라는 사실을 숨긴 7개 업체가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 된 일이 있다. 적발 품목은 화장품이나 다이어트 제품 등 뷰티 제품과 청소기, 헤어 드라이기 등이다. 새로운 광고 기법이기도 하나 플랫폼의 마케팅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는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편리미엄 외식’은 편리함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추구하는 현대 사회의 소비 성향을 일컫는다. 현재는 배달 음식도 고급화가 진행되어 밀 키트, 프리미엄 음식배달 서비스 등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이것은 상기한 가정 간편식 이용 증가 추세와도 관련성이 있다. 가정 간편식의 품질이 개선되면서 더 많은 소비층이 해당 제품들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창·폐업률이 높은 외식산업 분야에서 소비의 흐름을 분석하고 대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트렌드 전망 발표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내년도 사업 계획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외식관련 정보의 개발 및 보급뿐만 아니라 외식업계, 소비자와의 소통을 적극 확대해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발전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재우 기자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배우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김능구의 총선진단] 미래통합당 출범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응 방향
17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이 합쳐진 미래통합당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분열했던 보수정당이 총선을 58일 앞두고 다시 하나로 뭉친 것이고, 여기에 보수성향의 시민단체와 일부 청년정당 등이 합류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맞서는 보수의 단일 대오가 갖추어졌습니다. 자유한국당 105석, 새로운보수당 7석, 전진당 1석 등, 총113석의 제1야당 미래통합당은 비례대표전문 자매정당인 5석의 미래한국당과 함께 21대 총선에 나서게 됩니다. 미래통합당의 출범, 보수통합의 완성인가? 미래통합당의 출범으로 이번 총선 최대 변수로 지적되어 온 보수통합 논의는 일단락되는 모습입니다. ‘통합만이 살 길’이라는 인식을 함께 하는 보수 세력들이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저지한다’는 명분하에 뭉쳤습니다. 여기에 김근식 교수와 김영환, 문병호 전의원 등 옛 국민의당 세력들이 합류하면서 이념적 스펙트럼을 중도까지 넓혔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외견 상의 통합은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이제 한번 해볼 수 있겠다’는 것이 출범식이 열린 의원회관 대회의실의 분위기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내부를 들여다보면 많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한국당의 집단지도체제를 이어


[여성 출마자 특집 ⑤] 김소정 “여성들이 정치 뛰어들어 선진국형 정치 풍토 정착에 앞장서야”
<[편집자주]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출마가 예상되는 여성 정치인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폴리뉴스는 이들 여성 정치인들에게 총선 출마의 변 및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정 변호사가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부산 사하갑’ 지역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엄청난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무려 다섯 명의 한국당 예비후보가 등록했으며 현역 의원인 최인호 의원의 경쟁력도 강하다는 평가이기에 치열한 싸움이 예고된다. 사하구의회 구의원과 부산 사하갑 당협위원장 출신인 김 변호사는 13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성 신인 정치인으로서의 포부에 대해 묻자 “여성이라는 이유로 특별히 차별을 받거나 불합리한 대우를 당했던 경험은 별로 없다. 남존여비라는 말도 다소 생소하고, (내가 속하는) 97세대는 기존의 세대에 비해 성차별에 대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라며 “정치는 치밀한 논리와 합리적 설득의 과정으로 변모해야 하고, 이제는 여성들이 정치에 뛰어들어 선진국형 정치 풍토 정착에 앞장서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정치 입문의 계기에 대해서 김 변호사는 “국회 인턴으로 근무할 때 석유 가격의 부당함을 폭로하는 보도자

[카드뉴스] 케이뱅크 ‘운명의 2월’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해 4월부터 대출영업에서 손을 뗐습니다. 지난해 6000억 규모 증자가 불발되면서 자본금이 바닥났기 때문인데요. 증자를 주도하려던 KT는 당시 담합혐의로 공정위 제재와 검찰 고발이라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KT의 케이뱅크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했습니다. 케이뱅크가 증자에 실패한 이유입니다. 따라서 이번 2월 임시국회는 케이뱅크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대주주 자격 요건 완화를 담은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개정안이 논의되기 때문입니다. 개정안은 인터넷은행 대주주의 한도초과 지분보유 승인 요건 중 공정거래법 위반 요건을 삭제하는 내용입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KT의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못다 한 자본 확충 재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KT를 위한 특혜 법안이라면서 여전히 반대 목소리가 거셉니다. 케이뱅크가 회생기회를 잡고, 대출 영업 재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2월 임시국회에 관심이 쏠립니다.

[카드뉴스]“우한 폐렴 시급” 식약처가 인증한 마스크 알아보기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있다. 어디서 어떻게 감염자들을 만날지 알 수 없기에 보건복지부는 마스크와 손 씻기 외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덕분에 마스크의 판매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에는 'KF' 이른바 코리아필터 수치가 표시돼 있는데 뒤에 붙는 숫자는 호흡과 여과에 관한 성능을 나타낸다. KF90이상을 사용하면 그만큼 미세입자를 더 잘 막아줄 수 있어 효과가 뛰어나지만 호흡이 곤란하기 때문에 KF80 또는 KF94 등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동아제약은‘더스논 마스크’를 출시했다. KF94 제품으로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과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크기에 따라 대형과 소형 두 가지 종류로 판매되며, 코 받침과 끈 조절 기능이 있어 얼굴 크기에 맞게 밀착시켜 사용할 수 있다. ▶ 동성제약은 '메디가드' 마스크를 출시했다. 메디가드 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80, KF94, 아이를 위한 메디가드 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94, 메디가드 건강마스크 화이트·블랙으로 총 5종이다. 이


정세균 총리 "대구·청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특단 조치"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염 확산 시작단계에 접어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청도·대구 지역에서) 최대한 빨리 접촉자를 찾아내고 확진자를 치료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군 의료 인력 등 공공인력을 투입하고 자가격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임시보호 시설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누적환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됐다"며 "상황 변화에 맞춰 정부대응 방향에 변화도 필요하다. 지금까지 국내 유입 차단에 주력했다면 앞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총리는 특히 "코로나19 대응 한 달이 지난 현재 비상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하겠다. 신속하고 강력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