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방탄소년단(BTS)이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8관왕에 올라 글로벌 대세임을 증명했다.

정국은 당일 레드카펫 행사부터 달라진 레드 브릿지 헤어 스타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가수대기석에서 역시 조각 미남의 완벽한 비쥬얼을 과시했다.

또 본 무대에서 정국은 디오니소스와 상남자의 과격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섬세한 표정 연기로 무대를 장악하며 라이브 퍼포먼스 킹의 입지를 또 한번 굳혔다.

특히 물 위에서 펼쳐진 솔로 퍼포먼스는 정국의 소울이 담긴 예술적 안무가 돋보였고 그만이 뿜어내는 섹시한 카리스마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또 역동적인 몸놀림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춤선을 정확히 살린 파격적인 댄스 실력이 좌중을 압도했다.

이를 본 관중과 안방 1열에서 관람을 한 전세계 팬들은 "물의 신 포세이돈의 탄생"이라며, 탄성을 쏟아냈고, "블랙 스완인가" "전정국이 전정국했네" "역시 퍼포먼스하면 방탄소년단 정국,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블랙스완 전정국" 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퍼포먼스 무대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소식도 전해졌다.

영어권 최대 한류 매체 올케이팝은 "정국은 흠잡을 데 없는 솔로 무대를 선보이며 해외 언론과 현지인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정국의 춤이 얼마나 완벽했는지 증명했다. 정국은 이 그룹 매력의 원천이다"며 극찬과 함께 전 세계 반응을 보도했다.

베트남 매체 '켄14'는 "그는 수면에서 자신의 숙련된 춤 동작을 보여주었다. 숨만 쉬어도 감탄을 자아낸다"고 전했고 미국 매체 코리아부 또한 정국에 대해 "위험하고 섹시하다. 아미들은 정국이 무대 위에서 순수 예술 수준에 도달한 공연 능력을 보여 말문이 막혔다"고 게재하며 다른 매체들과 같이 팬들의 반응도 함께 기사로 보도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정국은 당일 국내 '다음' 실시간 연예 1위에 올랐고 트위터 상 'Jungkooks' 로 월드 와이드 트렌드 4위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포함 30개 국가에서 32개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해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정국은 "음악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나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앞으로도 의미 있고 힘이 되는 좋은 곡을 만들고 노래하겠다.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고 무대에서 한결같이 열정을 다하는 모습과 마지막까지 끝없이 인사를 보내는 모습도 포착돼 극찬과 감동의 글들이 SNS에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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