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은 4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재신임 여부를 묻는 의원총회가 황교안 대표에 의해 거부된 데 대해 “당이 정말 말기증세를 보이는 것”이라며 “정말 당이 근본적으로 해체되는 과정에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발했다.
당 최고위에 의해 여의도연구원장직에서 물러난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최고위가 나 원내대표 임기연장을 막은데 대해 “당 지배구조 근간을 허무는 일이다. 이런 식으로 당 운영이 돼선 정말 곤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정당개혁 조치로서 원내정책정당화를 시도하면서 의원들이 직접 선출하는 원내대표직이 신설돼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최고위 안에서 결합되는 구조의 투톱시스템이 2004년 이후 15년 동안 유지가 돼왔다”며 “이런 식으로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마치 사법부가 직접 입법을 시도하거나 행정조치를 하는 것과 같은 당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 경선에 공고를 당대표가 한다는 규정을 가지고 권한을 과대해석 한 것”이라며 “(원내대표 경선을) 관리하는 공고권이 아니라 공고의무 정도로 해석해야 되는데 이렇게까지 당 지배구조 자체를 흔들었다”며 “제가 당의 해체를 요구했기 때문에 저의 제안에 대한 응답으로 볼 수 있겠지만 정말 이렇게 가선 곤란하다”고 얘기했다.
전날 최고위 결정으로 이날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집단 반발이 예상되느냐는 질문에 “공천을 직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의원총회에서 과연 그런 발언들이 나올지에 대해선 제가 전망하긴 어렵다”면서도 “지금까지 이런 전례가 없었다.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일어나서 어제 사실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황교안 대표의 행위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또 자신이 여의도연구원장에서 물러나게 된 과정에 대해 “임명직 당직자들 다 사퇴하는데 저 혼자 사퇴하지 않겠다는 것은 오히려 쇄신을 가로 막는 행위가 될 수 있겠다는 판단에 제가 조건부로 동의했다”면서 “일괄적으로 모두가 사퇴하는 것 같으면 저도 그렇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상 살면서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고 하는 것이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사무총장의 제안이었다. 임명직 당직자가 다 사퇴하는 결정이 이뤄지는데 그런 진정성까지 의심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기 때문에 저도 동참을 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자신의 조건부 사퇴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물러나는 입장에서 더 이상 후속인사에 대한 평가하지 않겠다”는 말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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