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2 (수)

  • 구름조금동두천 3.0℃
  • 구름많음강릉 7.3℃
  • 구름많음서울 4.2℃
  • 대전 3.4℃
  • 대구 4.5℃
  • 울산 6.0℃
  • 광주 6.1℃
  • 부산 8.4℃
  • 흐림고창 3.5℃
  • 제주 12.5℃
  • 구름많음강화 0.8℃
  • 흐림보은 2.2℃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4.2℃
  • 흐림거제 6.7℃
기상청 제공

국회

[이슈] 나경원 교체, 패스트트랙 합의에 영향 미칠까...범여권 ‘부정적’

나경원, 오는 10일로 임기 마무리...새 원내대표, 패스트트랙 협의 나설까 ‘주목’
與 “시간 없다” 4+1 협의체 가동 공식화...범여권도 “변화 없을 것” 
오신환 “교체 변수, 최종적 타협의 길 있다...양당 이성 찾아야” 합의 촉구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임기연장’의 뜻을 접고 오는 10일로 임기를 마치는 가운데, 한국당의 원내대표 교체가 향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합의 등에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한국당의 새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낸 4선 유기준 의원과 3선 강석호 의원은 원내 협상력을 복원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일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4+1’협의체(민주·바른미래·정의·평화당+대안신당(가칭))’ 가동을 공식화했다. 

또한 ‘4+1’협의체 구성원인 바른미래 당권파·정의당·평화당·대안신당 역시 한국당의 태도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다만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소속 오신환 원내대표는 끝까지 합의처리를 강조하며 나 원내대표의 교체가 타협의 여지를 남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신환 “최종적 타협의 길 있다”
4+1 군소정당은 부정적...4+1협의체 밀고나간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한국당의 원내대표의 교체 변수가 있기 때문에, 10일 이후 새로운 국면 속에서 다시 한 번 최종적인 타협의 길은 있다”고 전망했다.

오 원내대표는 “본회의 60일의 기간이 아직 남아 있는데, 이것을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상정시키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충분히 우리가 합의할 수 있는 협상의 시간은 좀 남았다”며 “양당이 이성을 되찾고 국민을 보고 가야 한다. 이렇게 20대 국회를 파국으로 끝내면 너무나 절망적”이라고 거듭 양당의 합의를 촉구했다. 

반면 당권파이자 지난 4월 원내대표로 패스트트랙 합의에 참여했던 김관영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과의 협상을 지금까지 기다려왔지만 더 기다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국회 정상화와 개혁과제 처리를 위한 진정성을 가지고 협상에 나서겠다는 전향적인 태도가 없다면, 4+1 협의체는 조만간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같은 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나 원내대표는 협상의 정치는 관심이 없었고 증오의 정치를 해 왔다. 그러다 결국은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상황에서 물러나게 됐다”며 “새로운 분이 (원내대표에) 들어선다 하더라도 지금 개혁의 시간은 다음 주가 마지막”이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예비후보 등록 시한이 17일까지인데, (원내대표를 새로 뽑아) 지금부터 협상을 다시 시작하자는 것은 결국은 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협상에 임하거나 또 협상을 운운하는 것 자체도 결국은 개혁을 막기 위한 전술일 뿐이라고 본다”고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역시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의 교체가 향후 협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4+1’협의로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는 취지로 답했다.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협상의 대상이 없으니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난감할 것”이라면서도 “이 이상 끌려다니면 무능한 집권여당, 아무것도 개혁할 수 없고 아무런 국정도 추진할 수 없는 민주당이 되기 때문에 이제 ‘4+1’협의체로 잘 설득해서 치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국회 파행에 대한 현실적 대안은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가 패스트트랙 안건을 표결처리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고 본다면서 “표결처리하면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현재 ‘4+1’ 논의가 잘 진척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인영 “연동률 낮춘다고 한 적 없다, 원안에서 논의 시작”
심상정 “지역구 240~250에서 조정 이뤄질 것”

한편 선거법과 관련해 민주당 내에서 한국당과의 ‘막판 협상’을 염두해둔 ‘지역구 250석·비례대표 50석+연동률 40%’ 안이 나오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이인영 원내대표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며 즉각 반박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 당 입장에서는 지역구 225석·비례대표 75석(원안)에서 논의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며 “선거법 협상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상황에 맞춰 대응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50:50안이라느니, 연동률을 40%로 낮춘다느니 등의 꼼수는 그만 두기 바란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비례대표 확대’, ‘의원정수 확대 검토’를 기본 원칙으로 비례성과 대표성을 제고할 수 있는 안을 모색해야지, 여기에 당파적 이득을 개입시켜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같은 날 CBS라디오에서 “준연동형 원칙이 지켜지면 여야 4당 4+1 테이블에서는 당장이라도 결론을 낼 수 있다”면서 “지역구 의석 240~250 사이에서 어떤 조정이 이루어질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폴리 1월 좌담회①] “민주당, 불평등 해소의 시대적 과제 해결 위한 변화... 총선 분수령 될 것”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0일 폴리뉴스 회의실에서 ‘2020, 21대 총선 스타트, 변수와 전망’을 주제로 놓고 좌담회를 가졌다. 김만흠 정치 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좌담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먼저 황장수 소장은 최근까지 벌어진 각 당의 총선 준비상황에 대해 “제가 봤을 때는 여야 양쪽 다 엄청난 불안감이 있다. 뭔가 한 방에 터지면 한쪽이 무너져 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담보된 선거가 되어가고 있다”며 “저는 그렇게 보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지금 한국당에는 제가 볼 때는 황교안이라는 리더십 자체가 제일 위기의 본질이고, 민주당 쪽으로 봤을 때는 그야말로 당이 청와대의 거수기 역할을 하는 이런 부분과 지금 청와대와 검찰하고의 싸움에서 검찰이 거의 베트남 전쟁이나 스탈린그라드 전투처럼 문재인 정부를 녹아내리게끔 싸움을 끌고 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적당하게 제동을 걸어서 이 수준 이상으로는 더 해서는



[카드뉴스] 가치투자 하려는 당신,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분석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가치투자. 기업의 미래가치를 정확히 판단해서, 기업 성장의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변동성이 큰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치투자가 가능할까? 하는 의문을 가진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신흥시장에 속해, 기업이 견고한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어도 글로벌 변수에 의해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수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기초 골격과 미래 성장 플랜을 탄탄히 갖춘 기업은 외부의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죠. 카드뉴스에서는 건강한 투자 방식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업 분석의 기본 중 기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고전입니다. PER 계산법으로 먼저 기업을 들여다봅니다. PER은 현재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이죠. PER은 기업이 얼마나 벌면 순이익이 주가와 같아지는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1주당 가격이 1만원이고 1주당 순이익이 840원이라면, PER은 11.배인데요. 주가가 1년 순이익의 11.9배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추세대로라면 이 기업이 약 12년간 순이익을 벌어들이면 내가 산 주가에 가깝다는 의미가 됩니다. PER은 그렇기에 낮을수록 좋고, 투자하기

[카드뉴스] 금태섭의 미래는...

[사진1] ”빨간 점퍼 K의원 잡겠다“ 정봉주, 최근 금태섭 지역구에 출사표 던져 ”솎아 내야“ 금태섭에 거친 비난 쏟아내 [사진2] 당론 거부해온 금태섭 "세상에 나쁜 날씨는없다” ‘언행불일치’라며 조국 비판하기도 [사진3] ‘공수처법 기권표’ 금태섭 ”공수처법, 검찰개혁에 일종의 장애물“ “자유한국당 가라“ 비난 쏟아져 [사진4] 진영 다른 하태경, 금태섭 옹호 ‘더불어독재당’ 언급하며 당론강요 비판 ”유승민 떠올라…국민들이 지켜줘야“ [사진5] 국회의원 소신투표, 의견 갈려 “당론 정치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배치” “소신투표, 정당 중심 정치에 어긋나” [사진6] 과거 당론 거부했던 민주당 의원들, 결국 탈당 ‘친문 패권 비판’ 조경태, 이언주 탈당 둘 다 사상적으로 본래 ‘보수’로 분류돼 [사진7] 금태섭의 미래는? 사상적으로는 민주당 주류와 동질성 깊어 여성인권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그 예 [사진8] 중요한 건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 생각 다르다고 문자폭탄·전화테러는 안 돼 노무현의 정신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 <사진=연합뉴스>


[총선 D-84] 교실 안으로 들어온 총선 ‘모의 선거 교육’ 논란…선관위 “위법 결론 내린 적 없어”
[폴리뉴스 송희 기자]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모의선거 교육이 ‘사전 여론조사’에 해당돼 위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언론 기사가 나와 교육계가 술렁였다. 지난해 말, 개정된 선거법에서 선거 연령을 만 18세로 하향 조정되면서 총선을 80여 일 앞둔 정치권이 민감한 상황이다. 그러나 해당 기사는 폴리뉴스의 취재 결과,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의선거 교육은 위법이다? 사건의 전말 선관위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기사가 잘못됐다”며 “‘모의선거 교육은 선거법 위반이다’라는 결론은 아직 성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1월에 질의서를 낸 것은 만 18세 선거권이 국회에서 통과되기 전이고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며 “18세 유권자들이 모의선거 교육에 참여할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등 위법의 소지가 있을 수 있음을 고지한 것이 잘못 해석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교육청에서 다시 구체적인 공식 질의서를 보내기로 했다. 그때 다시 자료들을 관련법과 규정을 검토해서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8년 지방선거 앞두고 모의선거를 진행했던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사무처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동아일보의 기사는 오보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