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9 (화)

  • 구름조금동두천 12.3℃
  • 맑음강릉 15.6℃
  • 구름많음서울 15.4℃
  • 구름조금대전 12.8℃
  • 맑음대구 12.7℃
  • 맑음울산 14.0℃
  • 구름조금광주 14.9℃
  • 맑음부산 16.4℃
  • 구름조금고창 12.5℃
  • 구름조금제주 18.4℃
  • 구름조금강화 13.1℃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9.6℃
  • 구름조금강진군 13.3℃
  • 구름많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경제

경상수지 흑자 행진…수출 부진은 여전

10월 경상흑자 78억3000만 달러…1년 만에 최대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경상수지가 6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흑자 규모는 지난 1년 만에 가장 컸다. 다만 수출 감소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 축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축소됐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78억3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흑자 규모는 지난해 10월(94억7000만 달러) 이후 1년 만에 가장 컸다. 전년 동월 대비론 16억5000만 달러 줄었다.

경상수지 흑자란 상품과 서비스 등의 수출이 수입보다 많다는 뜻이다.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이어져왔다.

10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확대된 건 수출이 감소하면서 상품수지가 나빠진 반면, 서비스수지와 투자소득 등을 포함한 본원소득수지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는 80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10월의 105억2000만 달러보다 24억9000만 달러 줄어들었다. 수출이 491억2000만 달러로 14.5% 감소한 탓이다.

수입도 410억9000만 달러로 12.5% 줄었다. 다만 수출이 수입보다 더 많이 축소되면서 상품수지가 악화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 감소세는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10월 서비스수지는 17억2000만 달러 적자로 1년 전보다 적자폭이 3억4000만 달러 줄었다. 통관수입 물동량 감소로 운송수지 적자폭이 1억7000만 달러 감소한 덕분이다.

여행수지 적자폭도 8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만 달러 개선됐다. 중국인과 동남아시아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입국자 수가 1년 전보다 8.4% 증가한 반면 일본 여행 감소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8.3% 줄어든 영향이다.

임금, 투자소득 등의 국내외 이동을 보여주는 본원소득수지 흑자는 18억3000만 달러로 1년 전(14억1000만 달러)보다 흑자폭이 4억1000만 달러 확대됐다. 국내 기업과 투자기관이 해외로부터 배당금을 받은 것에 영향을 받았다.

본원소득수지는 우리나라 국민이 외국에서 받은 이자나 배당을 우리나라가 해외에 준 이자나 배당과 비교해 어떤 것이 더 많은지 계산한 것이다.

또한 올해 1~10월 경상흑자는 496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은의 연간 경상흑자 전망치(11월 기준)는 570억 달러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10월 중 102억4000만 달러 많아졌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2억4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12억 달러 각각 증가했다.

또 증권투자에선 미국 증시 호조 속에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가 34억9000만 달러 커졌다. 외국인의 국내투자도 6억6000만 달러 늘어났다.

강민혜 기자

경제부에서 금융당국, 은행, 보험, 카드 등을 맡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경제와 금융을 공부하고 취재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국민의힘, 청년 등용으로 혁신 작업한다…169곳 당협 교체 시험대
당명 및 정강정책 개정을 완료한 국민의힘은 10월부터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구성해 인적 쇄신을 중심으로 하는 당 내부 혁신 작업에 들어간다. 조국‧추미애 법무장관 관련 의혹과 인국공 관련 논란으로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여권이 수세에 몰렸지만, 여권 지지에서 이탈한 2030대 청년층을 국민의힘이 흡수하지 못하면서 지지율이 여전히 답보 상태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과 달리, 제반 물적‧인적 자원이 부족해 만족스러운 인재충원과 당의 혁신이 힘들 것이라는 해석 또한 나온다. 국민의힘은 전체 지역구 253개 중 현역의원이 맡고 있는 곳을 제외한 최대 169곳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극우세력’이라고 여겨지는 당의 환부를 수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 빈자리에 신진 세력과 청년 정치인들이 들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의 대상이다. 청년 정치가 주목받는 이유는 표류하고 있는 2030대 청년층의 표심 잡기에 있다. YTN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9월 14~1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5명을 상대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경우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거나, 무당층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3.8%나 되고 3


[김능구의 정국진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① “국민의힘 개혁 마지노선, 국민이 인정해 줄 때까지 끝까지 해야”
거대 여당 견제와 당 쇄신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당을 이끄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대구 수성구갑에서 압승한 그는 여세를 몰아 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국회 원 구성 협상에 실패하자 그에 따른 책임으로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지만, 복귀 후 당 외적으로는 중도 포용적인 행보를 걷고 당 내적으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범여권의 절대적 의석수에 밀리지 않는 당찬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폴리뉴스>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주 원내대표를 만나 국민의힘의 향후 행보를 들어봤다. 국민의힘 개혁의 마지노선은 어디까지일까. 주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공동체가 좀 더 행복하고 안전하게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 당의 목표”라며 “지금까지 당이 국민에게 잘못해온 것이 많다. 호남 지역이나 여성·청년·약자에 대한 배려나 정성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다시 국정을 맡으려면 ‘저 당은 우리에게는 신경 쓰지 않는다’하는 영역이 전혀 없어야 한다”고 개혁 의지를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이 인정받지 못했던 부분과 약했던 부분 모두 혁신해 국민


[이슈] 국민의힘, 청년 등용으로 혁신 작업한다…169곳 당협 교체 시험대
당명 및 정강정책 개정을 완료한 국민의힘은 10월부터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구성해 인적 쇄신을 중심으로 하는 당 내부 혁신 작업에 들어간다. 조국‧추미애 법무장관 관련 의혹과 인국공 관련 논란으로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여권이 수세에 몰렸지만, 여권 지지에서 이탈한 2030대 청년층을 국민의힘이 흡수하지 못하면서 지지율이 여전히 답보 상태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과 달리, 제반 물적‧인적 자원이 부족해 만족스러운 인재충원과 당의 혁신이 힘들 것이라는 해석 또한 나온다. 국민의힘은 전체 지역구 253개 중 현역의원이 맡고 있는 곳을 제외한 최대 169곳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극우세력’이라고 여겨지는 당의 환부를 수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 빈자리에 신진 세력과 청년 정치인들이 들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의 대상이다. 청년 정치가 주목받는 이유는 표류하고 있는 2030대 청년층의 표심 잡기에 있다. YTN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9월 14~1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5명을 상대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경우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거나, 무당층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3.8%나 되고 3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