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권 가조면장, “자연재해 속에서도 소중한 결실 일궈 낸 농민들께 감사” 전해

거창군 가조면은 6일을 끝으로 2019년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했다<제공=거창군>
▲ 거창군 가조면은 6일을 끝으로 2019년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했다<제공=거창군>

거창 김정식 기자 = 경남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1월14일부터 태풍피해 벼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해 6일을 끝으로 4회에 걸친 2019년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9년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 산물벼 9342포, 건조벼 1만1837포 등 총2만1179포다.

군에 다르면 매입 검사결과 특등 10.3%, 1등 84% 등으로 올해는 수확철을 앞두고 연속적인 태풍피해가 예전보다 컸던 만큼 민관이 합심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2019년 수확기 전국 평균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3만원/40kg포대)은 수매당일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박종권 가조면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공공비축미매입 출하농가를 격려하고 “올해 같은 자연재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결실을 일궈 낸 농민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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