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박준규가 '뭉쳐야 찬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는 박준규를 비롯해 신태용 감독, 방송인 장성규, 개그맨 문세윤과 신태용 감독, 임요한까지 ‘황금 인맥’들이 총출동한다.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여섯살인 박준규는 1988년 연극배우 첫 데뷔했다.

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았던 영화배우 박노식의 아들이기도 하다.

무명시절 반지하 생활을 하면서 박준규는 작품을 가리지 않고 연기했다. 그가 쉬지 않고 일해 온 이유는 바로 가족들 때문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7년이 지난 2002년. 박준규는 자신의 배우 인생을 바꿔줄 작품을 만난다. 바로 드라마 '야인시대'이다.

인생 캐릭터 '쌍칼'을 만나 남우조연상이란 생애 첫 연기상의 쾌거를 이룬다. 당시, 반지하에서 남편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던 그의 아내. 그때부터 가족의 고생도 끝이 났다.

무명세월을 겪다가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쌍칼 역으로 박노식의 아들에서 배우 박준규로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에도 여러 작품에서 감초 연기와 예능에서도 랩규라는 별칭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 M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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