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가수 배아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2월 9일 방송되는 KBS1 '아침마당'에는 배아현이 출연해 주현미 노래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배아현은 지난 10월 방송된 '모창 가수 열전' 편으로 꾸며진 아침마당에 출연해 주변에서 모창을 하면 계속 모창가수로만 남는다고, 가수로서의 독특한 음색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면서 "고민이 많이 되어 주현미 선생님 노래도 끊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네살인 배아현은 지난 2013년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 2' 주현미 편에 출연했다.

당시 3라운드에 탈락했지만 출연하게 된 계기가 주현미의 음악을 들으며 자랐고,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면 제자로 받아달라고 했다.

심지어 학교에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는 기간이었는데, 제주도를 포기하고 히든싱어 주현미편에 출연하겠다는 스토리을 밝히며, 주현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비록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였으나, 주현미는 성인이 되어서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제자로 받아주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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